수제비누
예쁜 비누 한 장을 선물 받았어요
딸 아이가 손수 만든 천연 세수비누랍니다.
얼굴에 생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비누도 자신이 직접 만들어 쓰려고 했나 봅니다.
좋은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엄마도 사용하면 예뻐질 거라고 꽁꽁 싸서 하나를 쥐어줍니다.
저는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만드는 법을 배워서 예쁘게도 잘 만들었네요.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아직도 꽁꽁 싸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비누가 다 없어지면서 사용해 봐야겠어요.
슈퍼에서 팔고 있는 제품처럼 뽀득뽀득 거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고 말을 하네요.
비누 한 장이 주는 행복을 느끼면서
지금은 그냥 바라보기만 합니다.
비주얼은 그렇지만 천연비누라 몸에 좋겠네요.
정성이 듬뿍 담긴 비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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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담은 아들이 만드는 비누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