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poem - 개망초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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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는 누구에게라도
아주 잊어야 한다기에

풀잎마다 이슬을 털며
개구리 내달아 뛰는 논둑에서서
행주치마 담뿍 안겨오는 꽃송이
한 모숨 움켜잡은 아침
양오라비 등 뒤로 무너지던 노을

세상에 태어나 한 번이라도
제 뜻대로 불어 보지 못한 바람이
개망초 품을 파고들어
숨을 거두는 동안
차마 잦지 않는 휘파람 소리

반닫이 깊이 간직했던
청실홍실 동심결
올올이 풀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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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 really nice pics, of flower and this michael angelo stuff , too , but where is the peom buddy , maybe it take time to charge , i not see any, but the pic withe flower talk by it self really it's like a momen tof piece before the rush

이 시가 오늘의 스티미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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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타고 왔습니다. 좋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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