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poem - 여정

in #kr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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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jjy

소리죽여 흐르는 강
무거운 침묵은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요
하느작이던 꽃그림자도
하늘을 가를 듯한 뇌성으로도
침묵을 깨뜨릴 수는 없었다

바람을 어르는 억새꽃 은빛 파도
풀솜 안에 기른 씨앗
이참에 어디론가 떠날 차림새

제 가락에 겨운 낙엽을 두고
노을에 사로잡힌 해는
웅크린 산을 넘고
드문 별빛 살라 토기 등잔 밝혀들고
저문 강 건너
그대 머문다던 기슭에 닿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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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내주신 @tata1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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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정말 좋은 시 감사합니당^^ 멋져요 여정^^

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의 말씀으로 북돋워 주시는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평안한 밤 지내세요.

더위가 가신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가을도 가려는 듯 느껴지네요~ 좋은 시 마음에 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계절은 늘 같은 걸음을 걸어도
사람들의 느낌은 언제나 벌써라는 표현이 따라다닙니다.
머무시는 곳은 폭우는 없으셨는지요
아늑한 밤 되시기바랍니다.

낙엽과 노을.. 가을이 점점더 느껴집니다.

계시는 곳도 가을이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을과 함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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