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쇼핑은 여기서!
내가 아는 푸껫의 최고 쇼핑몰은 빠통 비치의 정실론이었다. 그러나 치앙마이에서 숙소 길 건너의 센트럴 에어포트점을 아주 잘 이용하고 보니 푸껫에도 센트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다 호텔에서 매일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센트럴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한 번쯤은 안 가볼 수가 없다.
오전 11시 셔틀버스가 출발, 30분 정도 지나 센트럴 푸껫 플로레스타 Central Phuket Floresta 앞에 도착했다.
2018년 9월에 문을 연 센트럴 푸껫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페스티벌 Festival과 플로레스타 Floresta 두 개의 건물이 도로 위 다리로 연결되어 자리하고 있다.
플로레스타에는 주로 세계적인 브랜드 위주로 입점해 있어 넓은 공간을 매우 여유로이 둘러볼 수 있다. 그에 비해 페스티벌은 영화관, 은행, 식당 등 보다 실생활과 밀접한 매장들이 입점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공간은 플로레스타 지하의 식품 매장이었다. 눈에 익숙하고 그 맛이 어떨지 상상이 되는 음식들이 눈에 들어오자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아니어도 왠지 반가웠다.
플로레스타 지하에는 트렁크를 보관해 주는 곳이 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기념품이나 선물용 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더불어 한 매장에서 2,000밧 이상을 구매했다면 세금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물건 계산 후 플로레스타 2층의 소비자 센터로 가면 구매 영수증과 여권을 확인하고 세금 환급 서류를 작성해 준다. 비록 4%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커피 한 잔은 할 수 있는 금액은 될 터이니 꼭 기억해 두자.
고층 빌딩이 아니어도 센트럴 푸껫은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바깥의 푸껫과는 전혀 다른 곳처럼 여겨졌다. 사람들 복작이는 도시의 생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겼는데,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 이미 나의 생활 대부분이 이런 도시적인 것들에 익숙해져서 당연한 것처럼 살고 있었나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센탄 백화점 푸드코트에 먹을만
한게 많아요..
북적거리고 시끄러운게 싫다고 생각해도
어느덧 시원하고 편리함 다양함에 몸과 마음이
적응된 거 같아요 !! ^^
네. 딱 그거죠.
아, 에어컨 바람의 상쾌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