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
프롬 퐁 역 앞에 벤짜씨리 공원이 있다. 라마 9세의 부인, 현 국왕의 모친인 씨리킷 왕비의 이름을 딴 공원이다. 기상청 부지에 세워진 공원이라 그리 크진 않다. 라마 9세는 왕비를 무척 아꼈는지, 그 이름을 딴 여러 공원과 건물이 많다.
공원은 크기에 상관없이 주변으로 고급 주거지와 5성급 호텔 그리고 명품관이라 할만한 백화점이 빙 둘러 있어서 의외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공원 한켠엔 역시 운동에 열심인 사람들이 있는데, 단연 이분들이 눈에 띈다. <세팍타크로> 우리의 족구와 비슷하나 훨씬 발 사용이 유연하고 범위가 넓어 보인다. 사진의 주인공도 그냥 서있을땐 몰랐는데, 공을 대하자 꽤나 날렵하게 변모한다.
너무 대놓고 사진 찍으면 그것도 민폐라 코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찍었더니 실제 보는 것보다 실감이 안나는게 아쉽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수쿰빗쪽에 계시네요.. 😀
쑤쿰빗 조금 지나 아까마이에서 지내습니다.
역시 잘 아시네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세팍타크로 금매달은 어느 나라가 ~~!!
족구 와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많이 다른 ...
박진감이 넘치더라구요 ^^
족구보다 발 사용이 현란하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