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캐나다와 손잡고 블록체인 주도] 기사를 읽고..

WCIT(세계정보기술올림픽)
-*IT 기업,학계 및 규제 기관과 정부가 같이 모여 토론하는데,
올해 주제는 ‘디지털 증폭’ 으로 2월 19일부터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

=> 인도의 총리는 2015년부터 정부의 행정 시스템을 온라인화하고 온라인 인프라와 인터넷 보급률 증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디지털 인디아를 아젠다로 펼치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 에서 인도 IT 기업협회인 나스콤이 캐나다 연구소인 블록체인 연구소(BRI)와 같이
인도에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센터를 짓는다고 했는데,
나스콤이 이번 WCIT에 30억 후원 및 스폰서쉽.

모디 총리가 WCIT 이후 트위터에 디지털 인디아 정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써놨는데 그 중 일부 번역

[* 인도 총리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pmoindia

트위터로 정책에 관한 얘기를 인도어와 영어로 많이 써놓고 소통하는듯, 4차 산업혁명/IT에 눈이 트인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음.]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과 같은 파괴적인 혁신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칠것이고 우리의 업무현장에 빠르게 적용될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 순간에 서 있습니다. 기술이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인류를 위한 지속적인 번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쓰일때 말이죠.”

트위터에 모디 총리가 WCIT 에서 연설한 내용이 페북 링크로 연결되있어 가봤는데, 영상은 안보고 댓글 반응부터 살펴봄.

*링크:https://www.facebook.com/narendramodi/videos/10160094214920165/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1) 가장 큰 인도 사람들의 반응들은 모디 총리는 존경하지만,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얘기도 많았고

(2) 계속 job reservation 을 없애달라는 얘기들이 댓글로 많이 올라와 있어서 무슨 얘기인가 찾아봤더니

인도 정부는 하층민들의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공기업이나 국립대학 등에
천민 출신자를 15%이상 의무 고용해야하는 제도가 있다고 함.

댓글 반응은 이 제도들 때문에 일 생산성이 떨어지고,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
잘 교육 받은 구직자들은 오히려 하층민에 대한 특례로 피해받는 경우가 있다고.

(3) 뱅킹 시스템이 shit 이라는 얘기도 되게 많았음. 엄청 느리다는데...
IT/블록체인에 관심 많은 모디 총리가 구상하고 있는게 있지 않을까.

*인도 정부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규제를 할지 궁금.

이번에 2월 초에는 인도 2대 국영은행인 펀자브 은행이 2조원에 가까운 사기대출 사건에 휘말려 파장;;

(4) 인도는 it 인재들이 수두룩한거지, 인프라 구축하려면 오래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인도의 많은 개발자 인재들이 해외로 많이 빠져나가는듯. 실리콘밸리도 인도계가 다수. 구글 CEO인 선다 피차이도 인도 사람.

테크 업계에 인도계 입지와 파워가 커지는 장점도 있겠지만, 인도 정부 입장에서는 인재 해외 유출이 아닐까 생각도 듬.

(5) 여자친구가 지금 인도에 있는데 인도 사람들은 하단 기사에서 처럼 공식어가 많고 다 사투리도 달라서 다 영어로 소통한다고 함. 편견이 깨짐.
*읽는데 5분 소요 / 인도에 대한 간략한 이해를 위해 기사 추천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814000127

(5) 세상은 넓고 공부할건 많다..

(6) 나중에 읽어보기

[‘위기의 신흥국’ 인도를 가다. 시리즈 기사] -2013년도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3090910631?nv=o

[이숙종칼럼] 인도로 가는 길 - 2018년 1월 http://www.segye.com/newsView/20180128002128

[인구 13억의 '거인' 인도 경제가 연신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http://news.chosun.com/…/html…/2018/02/07/20180207002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