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정담 (feat.갑질하는 사장 @newiz)

안녕 형들! 오이 듕댱!

오늘은 @newiz 뉴발형을 폭로 하려고 왔어!

형들도 알다시피 뉴발형이 수제청 가게를 오픈했잖아! 그리고 장사가 안된다는 사실도! 내가 뉴발형 걱정에 잠도 못자고 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냐 ㅠ 장사는 아무나 하나!

나 반년만에 처음으로 주말에 쉬는날 얻었는데 이 천금같은 시간을 뉴발형 걱정 하나로 부산보다 먼 강서구 화곡동으로 넘어갔어! 오이하면 뭐다? 의리의 사나이지!

교통이 원활해도 40분인데!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거지 날씨는 정말 좋았던거 알지? 서울에 차가 아주 그냥.. 31km라는 지옥같은 거리를.. 가다가 돌아가려고 몇번을 생각했.. 진심 부산보다 멀더라.. 차라리 우리 찌니를 보러 부산을 갔다올걸..

일단 겉은 깔끔해보이는 가게야

근데 들어가자마자 19금에 놀라는 가게
오이 친구 아니랠까봐 ㅎㅎ

19금 정담을 공개합니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이 손님한테 인사를 안해..

밖에서 가게를 좀 지켜봤는데 한동안 손님이 없더라고 그래서 바로 들어갔지. 그러면 대부분 가게에서 손님을 반겨야하는데.. 어서오세요 한마디를 안해주더라고 ㅠㅠ 여기서 갑질이 시작되는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ㅠㅠ

담백한 수제 쿠키도 있고!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되어있어!
뉴발형의 모!든!것!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임!

그리고 잼과 청들!

못 믿겠지만 확대해보면 대표 메뉴가

미파청이 의외로 인기가 많았어 매진..
다크인더잼은 역시나 비쌌고
오이잼 시식 해봤는데 그 맛이 므흣 하더라
그리고 화제의 버닝..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사진 망가진다고 들어가라고 그렇게 말리는데도 굳이 자기 좀 찍어달라며

포즈 잡은거 보여? 어휴..

시식용으로 내놓은 쿠키랑 잼이랑 청이랑 다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고 그래서 냅다 사왔지!

솔직 고백하자면 난 빵도 안좋아하고 청도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잼이랑 청을 사왔어. 그리고 청 사면서 나 이런거 한번도 안먹어 봤다고 말까지 했는데 아 글쎄!

설명도 안해주고 설명서도 없고 고객이 요청하는데 갑질까지ㅠ 뉴발형 인성 진짜.. ㅠㅠ
어떻게 얻은 휴일에 어떻게 간 화곡동인데!!

딸기청 우려내서 먹었더니 맛있어서 참는다!
토스트에 얼그레이잼 발라 먹으면 맛있다고해서 먹었더니 맛있어서 참는다!

정성을 담은거 인정! 맛있는거 인정!

사장이 갑질하는 이유가 있네..
배짱장사 퉷

정담 가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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