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에 쓴 스팀잇 특집기사가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한겨레21에 스팀잇 특집기사를 기획한 윤형중입니다.
이미 많은 언론들이 스팀잇을 다뤘지만, 나름 다른 관점으로 깊이 있게 다루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으니, 스팀잇에 대해 더 공부하고 더 다뤄볼 생각입니다.

주간지라 잡지는 월요일에 발간됐고, 온라인엔 오늘부터 공개되었는데요.

총 3꼭지 입니다.

첫 번째 기사는 변지민 기자가 쓴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의 미래 스팀잇'(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5050.html)입니다

이 기사에선 스팀잇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들(미술관, 사진전, 과학콘텐츠 연재, 스팀입문서 출간, 모금과 후원 등)을 소개했습니다. 르바(@rbaggo)님이 운영하는 스팀 미술관, @hunhani님이 kr-science 태그의 전문적인 글에 보상하는 것, 초파리학자 김우재(@heterosis) 교수의 사례, 보육원에 후원하는 @girina79님과 서울스팀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 @successtrainer님. 그 외에도 직접 만나며 생생하게 취재한 여러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두 번째 기사는 제가 쓴 '아직도 저커버그 위해 무료봉사 합니까'(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5051.html)입니다

제목이 좀 도발적인데요. 기사는 지금까지 나온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전세계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경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스팀잇을 다뤘고, 창업자가 누구이며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백서의 기본 내용을 통한 서비스 개괄 설명 등이 담겼습니다.

세 번째 기사는 스팀잇 내 유일한 한국인 증인인 조재우(@clayop)씨 인터뷰인
“사용자들 위해 봉사하는 ‘증인’이 살아남는다”(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5052.html)입니다. 미국에 있는 @clayop 님을 박근모 기자가 온라인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기사에는 스팀잇에서 증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clayop 님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했고, 할 계획인지 등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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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많이 다뤄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네요. 후속기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엔 사용자들이 적응해 나가는 부분이나 많은 이야깃거리들도 수면위에 올려서 논의할 수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잘읽었습니다.

조만간 창간하는 블록체인 전문매체서 스팀잇을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적용사례를 꾸준히 다룰 계획입니다. 제가 직접 스팀잇을 사용하면서. 이 안의 이슈도 계속 다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링크 잘 저장해두고 주변 지인들에게 스티밋 소개할 때 보여줘야겠어요!!

김달걀님 고맙습니다! 스페인이랑 로마 여행기 기대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료봉사..ㅎㅎㅎ

우리 유료봉사합시다 ㅋ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가 아니라 변지민 기자가 잘 취재한 것이지요. 변기자도 스팀잇으로 끌어들일게요

아 수고하셨습니다. 스팀잇이 흥하는데 도움되겠네요. 그런 기회가 더 다각도로 자주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네 다각도로 노력해볼게요

읽고 또 읽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클레욥님 인터뷰도 있군용
스팀잇 기사가 점점 많아져서 더 흥하길~!

zzing님 글 읽고 팔뤄했습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스팀잇의 가능성이 더 만개했으면 하는..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나올지, 블럭체인에 관심없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페북서 공유 좀 되었음 좋겠는데. 포털 댓글선 광고냐며 비난 댓글이 좀 있더라구요. 나름 중립적으로 쓰려한건데. 이 분야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여전히 있는듯해요.

기사 정말 잘 보았습니다. 한가지...

"디지털에 네트워크가 결합된 인터넷은 콘텐츠의 자산 속성 자체를 바꿔버렸다. 원본과 복제본이 똑같아 내가 사용해도 남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사용한다고 콘텐츠가 닳아 없어지지도 않는다. 경제학에서 전자를 ‘비경합성’, 후자를 ‘비배제성’이라 한다. 그리고 두 특성을 동시에 가진 재화를 ‘공공재’(Commons)라고 한다."

'공공재'(Commons)가 아니고 ‘공공재’(public goods)로 표시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Commons는 보통 공유재로 인식을 하며, 공유재는 비배제성은 있고 경합성은 없기 때문에 단어의 선택이 개념을 잘못 전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공재’(public goods) : 비경합성 + 비배제성 (예:국방, 치안, 지상파 TV방송)
'공유재'(Commons) : 경합성 + 비배제성 (예:물, 생선, 사냥)

네. 커먼즈를 공공재로 잘못 썼네요. 다시 보니 비배제성 설명도 정확하지 않군요. 제가 나열한 특성은 비경합성에 대한 설명이고 비배제성은 일종의 서비스 접근성인데. 다만 인터넷이 콘텐츠의 배제성을 낮췄다는 얘기를 하려 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네요. 지적 고맙습니다.

스팀잇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좋은 기사네요. 이제 막 시작을 해볼까하는 이에게 복사 전달 했답니다.^^ 리스팀도 꾹~

네 기사 읽고나서 "한번 해볼까"란 마음을 먹게 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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