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7.11. 10
싹뚝 싹둑
싹싹싹 쓱쓱쓱 싹뚝 싹둑
소리 있다
쓱싹싹 싹뚝싹뚝
조용한 병실 복도소리
햇빛 반짝
바람 살살 부는 날
무우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밤 병실
낮 바깥 넌다
병원생활 심심해
무말랭이 만들고 무우청만든다
집에 가져갈 생각에 힘든 걸 잊고
지나간 일들 생각나
재밌다
언니 이 무우 참 맛있어
하나 줄께 먹어봐
늘 밝아서
탁구도 잘 치고 좋아
복수가 자꾸 차서 걱정이지
잘 될꺼야 내년엔 여기 오지 말고
가족들이랑 갈무우 썰어요
가슴 속 아픈 일 병 만들고
싹 자라나 힘들지
잊혀진 사람되는일
어렵지
맘 속 큰어둠들 작게 만들어
잘 견딜 수 있다
싹뚝 쓱싹싹 소리 들린다
Cheer Up!
다른 감각들도 좋지만 @hooo 님은
특히나 소리를 귀기울여서 들으시는 것 같아요
너무좋아요ㅎㅎ 전달!
네에
고요해야 들리는 소리들이 있어요
귀한 소리들 입니다
제가 무심코 흘려보낸 소리들이
귀한 소리였습니다ㅎㅎ
어쩔땐 이렇게 일만들어 하는것도 마음의 치료가 되더라구요. 가족들이랑 맛있게 반찬 드시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래요 ^^
반찬 만들기 제게 고난도 일입니다
세탁기 돌리기 빨래널기요
저걸 보니 슬슬 김장철인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김장 할 때 도와주는 남자
멋진 남자
한국에 오니 저런 야채들이 정말 맛있고 손으로 하는 요리 먹는것이 행복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이 좋은게 많지요
내 나라요
무 김치 담글때네요... 힘든일도 저렇게
저는 구경하는 사람입니다 . . .
잘하네 나도 잘했는데
무우자르는 소리,싹뜩 싹뜩
쓱쓱
엄마가 하나 언제 주나
쳐다보던 시절.
살짝 쓱싹쓱싹 무 써는 소리에 슬픈 감정이 듭니다. 몸과 마음 모두 편해지시고 나으셔서, 가족분들과 도란도란 맛있는 무요리 해드시면 좋겠어요~~
즐거운 랩이요
쓱 쓱 신나 무우너 싹싹
슬프게도 보이네요
싹둑 싹둑
이제 슬슬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싹둑싹둑 뭔가 진짜무써는 느낌이나요 ^^
힘들게하신결과 좋은 김장으로 맛잇게드시는건 어떨까요
네에 그럼 좋은데
잘 담기가 어려워요
ㅎ ㅎ
잘 될꺼야 내년엔 여기 오지 말고
가족들이랑 갈무우 썰어요
이 말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늘도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갑니다^^
내년 갈무우는 가족과 함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