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어제부터 계속 비가 오네요. 지금은 잠시 그친것 같아요.

하늘을 보니 오늘 오후 하늘은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짬내서 잠깐 하늘을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하늘 한번 보시고 멋진 모습 사진에 담아보세요^^

오늘은 @yourhoney 님이 진행하시는 [너를 알려줘] 이벤트에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 참여하는것 같은데(네 보팅에 눈이 멀어ㅠㅠ) 이번 주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입니다.

뭐 저는 크게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그래도 꽤 자주먹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런것들 위주로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또 장문의 포스팅 예감)

# 01.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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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많이 먹는것 중에 하나가 닭한마리입니다.

동대문에 닭한마리골목이 유명하기는 하죠^^

저도 딱 한번 가봤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닭한마리가 풍덩 들어가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닭볶음탕처럼 닭을 잘라서 넣는곳인데 독특한 양념장과 간장소스로 인해 자주 찾고 있어요.

최근에는 지난주 휴양림갔다가 복귀하면서 먹었습니다.^^

제가 말한 양념장입니다.

부추와 양배추에 다진마늘, 이집만의 비법인 양념장과 간장소스!

이것을 잘 섞어 고기와 함께 먹습니다.^^

닭한마리에서 빠질수 없는게 있죠.

바로 닭을 먹고난 후의 칼국수!!

이것도 부추와 양배추,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죽까지 먹어줘야 하는데 매번 배가 불러서 죽은 항상 못 먹고 나옵니다.

그리고 사실 이곳은 죽이 살짝 아쉬워요^^

예전 회사옆에도 이곳과 거의 비슷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도 많이 먹고 일부러 아이들도 데리고 가서 먹었는데요.

거기는 죽을 할때 야채에 김에 계란도 하나 넣어주고 하는데 이곳은 김만 ㅠㅠ

그래서 살짝 아쉽습니다.^^

상호 : 닭한마리전문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40안길 3-1

상호도 닭한마리전문점 입니다. 자부심 ㅎㅎㅎㅎㅎㅎ

# 02.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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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은 식사에 해장에 술한잔에 아주 잘어울리고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회사와 집근처에 잘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제 오늘과 같이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게 땡기는데 순대국 좋죠^^

집근처에 자주 가는 곳의 순대국입니다.

가서도 자주먹고 포장도 자주해 갑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부추를 듬뿍올려서 먹기도 하고요.

부추, 정구지라고도 하죠!

부추가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쓸데가 없..)

이곳은 처가근처에 있는 순대국인데요.

이곳에서는 고추를 듬뿍 올려서 먹습니다^^

먹고 나면 가끔 속이 아릴정도로......(미련한 자식)

이곳을 가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돌솥밥으로 밥이 나옵니다.

순대국을 먹고난 약간의 기름진 입맛을 누룽지로 개운하게 잡아주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다들 먹는법은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쌈장과 마늘을 살짝 얹어 먹는걸 좋아합니다.^^

한번 먹어보세요. 색다른 맛일거에요^^

순대국에는 술이 빠질수는 없겠죠^^

그럴땐 막걸리 한 사발^^

# 03.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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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빔밥하면 유명하잖아요^^

명절이 지나면 저는 무조건! 무조건이야!^^

명절 나물이 없어질때까지 아침, 점심, 저녁 계속 비벼먹어요.

나물은 금새 쉬니까 빨리 먹어야 합니다.^^

갓 지은 흰쌀밥에

어머니가 해주신 각종 나물을 얹어

계란반숙을 올린후

참기름 한 숟가락

고추장 한 숟가락

얹어 슥! 슥!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고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비빔밥에서 제일 중요시 하는게 있는데요.

바로 계란후라이!!!!

이건 무조건 반숙으로 올려야 합니다.

진짜 완숙으로 후라이 올리면 욕이!

그리고 젓가락으로 비비기!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야 밥이 짓이겨지지 않고 밥알 사이사이 고추장양념이 잘 배어나거든요^^

# 04. 꼬기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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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기는 항상 진리!

꼬기 이즈 뭔들!

저는 꼬기 좋아합니다.^^

우리 가족들도 다 좋아하고요?

저희가족은 밖에서는 꼬기를 못 먹어요. 가격이 엄두가 ㅎㅎㅎ

보통 어느정도씩 드세요?

저희는 집이나 휴양림가서 먹으면 세근은 먹습니다.

매장에서 파는양으로 따지면 10인분정도 먹습니다.^^

별로 안 많은데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저희아이들이 13살, 10살, 6살이란 것을 감안하면 양이 꽤 많죠^^

더구나 저희애들은 꼭 밥을 같이 먹어요^^

예전에 백종원이 꼬기는 튀기듯이 먹어야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돼지던 소던 숯불에 구워먹는게 맛있는거 같아요.

집에서야 어쩔수 없지만 야외에서는 숯불이 진리!!

휴양림이 이번달 중순까지 산불조심기간이어서 숯불이 안되었는데 이제 풀렸으니 휴양림가면 숯불로 많이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이번주 석가탄신일 연휴에 1박2일로 급예약을 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아 꼬기중에 가끔 술먹을때 찾는것중에 하나가 양꼬치인데요.

주로 갈비살꼬치로 많이 먹습니다.

저는 고기는 뭐든 살짝 기름이 있어줘야 맛있더라고요. 살만 있는것은 너무 퍽퍽합니다.^^

전에 한번 아이들과 집근처 양꼬치집에 갔는데 더 이상 아이들과는 안가는 걸로(너무 많이 먹어 너희들) ㅎㅎㅎ

농담이야 아빠가 좀 더 벌을게^^

그리고 양꼬치 먹으면 이게 빠질수 없죠.

양꼬치엔 칭따오!!^^

더불어 연태와 함께 섞어 먹으면 아주 맛이 기가 막히죠^^

# 05.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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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탕을 한번 올려볼까요?^^ (진짜 쓸데없이 장문)

저는 해물탕보다는 매운탕같은 국물이 좋습니다.^^

해물탕은 약간 맛이 밋밋하고 달다고 할까요. 제입맛에는 좀!!^^

지리처럼 맑은 국물도 좋아하는데요. 이건 신선하지 않는 이상은 맛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쉽게 접하는게 빨간 국물이죠^^

쉽게 접하는 동태나 대구탕같은 것도 좋아합니다.

이럴때는 고니와 애, 알등을 듬뿍 넣어주면 좋죠^^

제가 술한잔할때 탕이 먹고 싶으면 서울역쪽에 찾는 곳이 있는데요.

참게 메기 매운탕입니다.!

민물새우까지 들어가서 국물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여기는 미나리와 수제비가 무한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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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은 것들이 약간 아재입맛이죠^^

비빔밤을 제외하고는 항상요녀석을 부르는 음식들인 것 같습니다.^^

비가오니 아침부터 점심을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점심은 다들 무엇을 드실예정이시간요?

저는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살짝 반주를 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즐거운 점심식사와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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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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