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요즘 매일 출근 길에 빵을 사가지고 간다.
양배역에서 신분당선을 갈아타는 통로에 보면 이거저거 싸게 파는 점포가 있다.

뭐 빵도 팔고 김밥도 팔고 바나나도 팔고 뭐 이런저런 먹거리를 싸게 파는데 아침이나 중간에 배고프면 먹을생각으로 한두번 샀는데 이게 버릇이 됐는지 매일 아침에 두개씩 사가고 있다.

뭐 고급 제과점 빵같은거는 아니고

그냥 요 세개중에 두개 사들고 간다.
하나당 천원이니까 이천원 ㅎㅎㅎ

출근해서 빵이랑 카피한잔 먹고 중간에 또 출출하면 먹고 ㅎㅎㅎ

원래 빵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약간은 중독된 듯!!

근데 정제탄수화물이 좋지도 않고 혈당도 팍 올라간다고 해서 아내한테 이야기해서 떡이나 좀 싸가지고 다녀야겠다.

체중 관리도 좀 해야하니 이제 빵은 끊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