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여행5일차 & 마지막 날!

삶은 여행 - 이상은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 했을 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 걸

눈물 잉크로 쓴 시 길을 잃은 멜로디
가슴과 영혼과 마음과 몸이
다 기억하고 있어
이제 다시 일어나 영원을 향한 여행 떠나리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간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수많은 저 불빛에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봐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오랫만의 여행을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듯 여행이란 것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풀어 놓을 이야기가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한 두가지 뒷 이야기들로 아쉬움을 달래보며 또 다른 여행을 기대해 볼 까 합니다.

여행의 여운을 남기며 마지막날의 이야기는 짧게 인사로 할게요^^

여행기간 함께 해주시고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덧붙임:
4일차 퀴즈 당첨자입니다. 정답은 2007년입니다.

@tk0319
@mimistar
@lovelyyeon
@edwardcha888
@kiwifi
@no1smile
@yeosangwon
@hee4552

총 8분!
제일 많은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0.2 스달씩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일차 퀴즈는 여행기간 댓글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0.1 스달씩 보내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뭐 이벤트하면 이런 뜻하지 않은 재미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ab7b13,@agee00,@allpass,@atelier-healim,@autokjk70,@brickmaster,@bryanrhee,@chano,@chkim4431,@choa2276,@darkhorse81,@ddllddll,@donkeey,@edwardcha888,@energizer000,@feelsogood,@flyhigh0103,@gaeteul,@golfda,@goodfeelings,@goodhello,@greenlatte,@haveahappyday,@hee4552,@illluck,@junny,@justafeeling,@khaiyoui,@kiwifi,@kkb031,@lovelyyeon,@mimistar,@mimitravel,@munhwan,@no1smile,@ohnanana,@orange5008,@piggypet,@pppnim,@realsunny,@rokyupjung,@sadmt,@shinternational,@smigol,@sodaui,@strosalia,@superyuyang,@tk0319,@woodaram,@yeosangwon,@youi04

5일간의 여행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총 51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달은 정말 이벤트로 탈탈 털은거 같습니다.
당분간 이벤트는 없을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많이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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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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