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버티고 있다

요즘 하고 있는 일은 열심히 버티고 있다는게 맞을거 같다.

흔히들 말하는 예전같았으면 진작 욕하면서 때려쳤겠지만 이제는 어디가서 내가 이 대우를 받겠나 하며 버티는 중이다.
물론 회사에서도 인정을 해주니 감사할뿐이다.

오늘은 퇴근시간이 지나 고객사에서 담당자들을 다 소집했다.
뭐 지들 마음에 안드니 소집한건데 결국 주말에 일을하라는 거다.
근데 이 일이 지들이 해야 하는건데 우리한테 넘긴일이다. 이런게 갑질이지!

요즘 세상에 큰일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ㅎㅎㅎ

이게 시간이 지나면 시대도 바꼈으니 바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네버!

오히려 경력안된 고객사 직원이 나쁜거만 배워 더하다.

참 대단한 양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