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

지난 대회 숙소를 고한역이 위치한 고한읍 마을호텔 해오름점에 잡았다.

그 밑에 초원점이 있었는데 외관은 해오름점 보다 훨씬 이쁜 숙소였고 밖에서 언 뜻 보이는 느낌이 오픈된(?)게스트 하우스 같은 느낌!!

건물 외벽에 놓였던 화분들 소품들 그리고 벤치!
단층건물과 더욱 잘 어울려 머물고 싶게 하는 느낌이 가득했다.

예매당시 초원점은 남는 방이 없어 해오름점으로 했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더 좋은 추억을 놓친거 같아 살짝 아쉬움이 들었다.

이곳 고한읍은 하이원리조트의 영향인지 일반 시골 읍내가 아닌 약간은 동네 번화가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골목 뒤와 마을뒤로 흐르는 하천을 보면 오래된 동네 정취가 느껴진다.

어두워진 밤에는 더 느낌이 좋음!!
아마 내년 대회도 올거 같은데 내년에 가족들과 꼭 같이 와서 하루이틀 쉬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1박2일의 일정으로 대회는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험읗 하고 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