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집중

초집중 모드!

오늘 중으로 문서작성을 해야 할게 있어서 어제부터 계속 해야할 업무는 못한채 완전 초집중 모드로 일하고 있다.

근데 혼자 고민한다고 완성도가 높은게 아닌데 다드루그냥 아무 생각 없는듯 해서 막판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어차피 수정할 거 그냥 던져버렸다.

이번 프로젝트가 이상하게 업무분장이 이루어져서 더 그렇다.

하나의 섹션을 하나의 업체가 하면 그나마 깔끔할텐데 하나의 섹션을 두 업체가 나눠서 하다보니 누가 오너쉽이 있는지도 애매하고(사실 오너쉽은 정해줬는데 외면) 그러다 보니 그냥 에라 모르겠다 난 우리업체 할일만 할텐데 이러고 있으니 일이 제대로 돌어가지는 않는다.

오늘도 문서쓰면서 욕 한바가지 이상한 듯!
프로젝트 투입되면서 다시 배우자는 입장으로 왔는데 이거 참 타 업체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확 그냥 받아버릴까 하다가도 내가 열을 내서 뭐하나 싶기도 하다.

이번일러 한2주넘게 고생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