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린다] #119, 건강에 투자하자 - 7.56km 오운완 (목표 5km)

코로나긴 하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오늘은 막내 태권도 대회가 있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막내 먼저 깨워 도장으로 보내고 아내는 아이들 아침 준비해놓고 나랑 대회가 열리는 은광여고로 출발!!

오늘 대회는 특이하게 세계 여러곳에서 이틀간 동시에 열리는데 유튜브로 대회가 열리는 나라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수가 있다. (물론 보지는 않았음 ㅎ)

하필 막내가 순서가 거의 막바지라 오후 늦게 까지 있었는데 오늘은 품새대회뿐만 아니라 태권체조에 태권도 시범단의 경연도 있어서 나름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아이들이 자신감도 얻고 다른 선수들 경기도 보며 자극도 받고 하는게 좋은 것 같다.

지난번 구내 체육센터에서 열린 구청장배와 다르게 다른 지역에서 하다 보니 학부모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아내와 나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다닐 예정이다. 국가대표는 아닌 동네 도장 선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아이 응원은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