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양심불량의 단면

in #kr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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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이 늦게 퇴근해야 해서, 제가 퇴근을 조금 일찍해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저녁 8시가 조금 안된 탓에 평상시 퇴근때와는 달리 주차장에 여유 주차 공간이 많아 편하게 주차하고 입구쪽으로 이동하는데 입구 앞쪽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평상시에도 항상 그랬다는 듯 주차를 하는 차량이 보입니다.

주차장이 충분하지 못하니 주차장이 꽉 차고 나면 불편하더라도 평행주차하는 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금 덜 걷겠다고, 조금 더 편하겠다고 주차구역이 아닌 입구문앞에 버젓이 주차하는 모습을 보니 참 양심불량이다 싶습니다. 주차공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유도 많은데 너무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급하게 나가려다 떡하니 막혀있는 차를 빼느라 애를 먹을텐데 말이지요. 아무리 편한 세상이 좋다지만 이 정도 양심은 좀 지키면서 살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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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부모님부터 각박한 세상 살아오느라
양심이나 시민의식 키울 겨를이 없었던게지요 ㆍㆍ하는 수 없습니다 시간이 더 필요해요 해피님이 참는 수밖에ㅅㅅ

요즘은 만보걷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평소 걷지않던 길도 걷고 좀 멀리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걸을수 있게 되어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심불량 운전자도 만보걷기하면 좋을듯 하네요^^

정말 자리가 있는데도 꼭 주차 자리가 아닌곳에 주차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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