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감소하고 차량이 더 많이 보인다.

지방 소읍, 마을을 가보면 보고 느낄 수 있다. 사람은 감소하고 차량은 상대적으로 더 많아 보인다. 인구 대비 차량 소유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가고 있는 것 같다. 골목마다 집집마다 차량이 빼곡하고 몇 대가 있다. 그러나 사람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것을 확연히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5일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명절 전에 있는 5일장에는 사람으로 바글바글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한산하다. 그래서 지방 소멸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단지, 시기와 어느 지역이 먼저이냐 하는 문제 인 것 같다.
이에 대한 적시적이고 적절한 대책이 없다면 재앙으로 다가올 것 같다.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피해는 후대에게 미칠 것이다. 그때는 너무 늦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