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Pub#003] 스팀달러로 책다발을 충동구매한 사연 'Prescent14'

in kr •  11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예전에 진작 썼어야 했는데 못쓴 포스팅을 이어가려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스팀페이 가맹점인 향기나는 책방, 프레센트14 방문기! 사진을 찍은 날짜를 보니 5월 26일.. 참 오래 됐네요.. 스팀잇 권태기에 바쁜 일이 겹치다보니.. 새삼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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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프레센트14는 선유기지에서 도보로 5~10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카페와 더불어 독립서점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놀러가기 딱 좋은 핑계거리였죠. ㅎㅎㅎ 스티미언의 핫플레이스인 선유기지에 출석체크를 하고 이날 처음 만난 @onehand님과 함께 책방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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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dron이 그려준 프레센트14의 약도. 약도를 믿고 어떻게든 잘 찾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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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기지를 나와서 왼쪽으로 이어진 골목길을 쭉 따라 나가면 선유도역이 나옵니다. 이쪽 거리는 처음인데 가로수도 그렇고 예쁘게 정돈된 동네군요. 조금만 더 걸으면 프레센트14가 나옵니다! 입구에 조형물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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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핫플레이스는 입구부터 다르군요. 책방 내부는 수많은 책들과 함께 은은한 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프레센트14의 사장님은 조향사이기도 하셔서 책의 이미지에 맞는 향을 직접 조합한 디퓨저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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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프레센트14의 내부에 걸려있는 네온조명의 문구입니다. 이 문구는 에르메스 브랜드의 지면 광고에 쓰인 문구이기도 한데요. 앞의 Everything은 현상을, 뒤의 Nothing은 본질을 말한다고 한답니다. 전자책이 나오고 삶의 모습은 많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종이책이 주는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게 아닐지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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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센트14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오 '블라인드북'입니다. 사진처럼 책에 관련된 해시태그만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건데요. 선물용으로도 너무 센스있지 않나요? ㅎㅎ 저도 그래서 이 중에 한 권을 구매했답니다! 제가 고른 책은 어떤 블라인드북이었을까요?! 정답은 아래쪽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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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갬성 뿜뿜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구요. 작은 사이즈의 미니북과 중고도서 책장도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읽고 싶은 책을 50% 할인된 가격에도 구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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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거나 프레센트14를 그림으로 그린 엽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피크닉 세트를 빌려서 한강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겠군요. 선유도역은 양화한강공원이랑 가깝거든요. 프레센트14는 잡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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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도 준비되어 있구요.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의 분류를 카페&펍으로 분류해놓은 이유이기도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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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한테는 가장 좋았던 독립출판물 코너.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책들을 구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참을 수 없어서 충동구매를..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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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구매한 목록을 보자면, 쓰인 해시태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블라인드북과 미니북, 엽서세트, 교토의 밤과 목늘어난 티셔츠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이유라는 독립출판물, 그리고 웨하스의자라는 이름의 소설과 작은 디퓨저였습니다. 디퓨저의 설명을 보니 책 또한 읽어보고 싶어져서 세트로 구매했죠. 에쿠니 가오리라는 작가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 모든 것들을 합쳐서 모두 약 6만원, 그때만 해도 스달의 사정이 지금보다는 좋았어서 30스달로 모두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 스달이 그때처럼만 달려주면 좋겠네요. (더 오를수록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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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프레센트14에서 찍은 셀카로 마무리-.
아직 머리가 파랑파랑할 때네요.. 아련..

그럼 내일은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20000-!



이전 이야기

[Cafe&Pub#001] 우연히 만난 추억의 흔적, 일산 LP-Pub 'Take 5'
[Cafe&Pub#002] 지금은 카페가 아니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제주 '소다공'


낭만그래퍼 SHOP에서 엽서를 팔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다면 둘러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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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쇼핑하셨군요!ㅋ 지난주에 선유기지 갔었는데, 여기 가볼걸 생각을 못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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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의 지름이지만요.. ㅋㅋㅋ 다시 한번 선유기지에 갈 핑계가 생기셨군요! :)

향기파는 책방 이라니..이름 너무 예쁘다..ㅎㅎㅎ
게다가 블로그 하시나요? 사진 너무 잘찍으셔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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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스사모의 이름에 부끄럽지않게..!! ㅎㅎㅎ
블로그는 예전에 네이버블로그를 했었는데 죽은지 꽤 됐네요...

저 블라인드북 포장이 딱 사고싶게 예쁘게 잘 포장이 되어있네요. 엄청 사셨네요 ㅎㅎㅎㅎ 저도 나중에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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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당!! ㅎㅎㅎ 정신차리고보니 손이 두둑해져 있더라구요.. ㅋㅋㅋ

재미있는 프레센트14 여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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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리라 봅니다! ㅎㅎㅎ 저도 다시 가보고싶은.. :)

글이 너무 자세히 잘 쓰셔서 가본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서울에 가면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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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방러라 어쩌다 한번 서울에 가는데 정말 갈 데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서점도 스달 받는 곳이 있군요
블라인드 북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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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지난주에 선유기지 다녀왔는데, 가까운 줄 알았다면 들러봤으면 좋았겠네요.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그래퍼님의 사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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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미언의 핫플레이스는 역시 당산인 듯 합니다! ㅋㅋㅋ 칭찬도 감사해요 헿

전 저기 가면 안 될 듯. ㅋㅋㅋ 너무 예쁜게 많네요. 제 지갑 마구 열릴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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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신차리고보니 어느새... 스달이 사라지는 신기한 곳입니다ㅋㅋㅋ

오랜만에 프레센트 포스팅 보니까 너무 반갑고 좋네요 ㅎㅎ 읽으면서 가고싶은 욕구 뿜뿜합니다 ㅋㅋㅋ 그날 그렇게 많은 지출을 하신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어서 스달 올라서 저도 탕진잼하러 가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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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무거운 제 쇼핑백을 보셨으면서... ㅋㅋㅋㅋㅋㅋ 스달도 제발 좀 가즈앗..!! 스달이 좀처럼 힘을 못 내는걸 보니 지금이 스파업 타이밍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ㅋㅋㅋㅋㅋㅋ

약도!ㅋㅋㅋ 머리색도 화려했을 때였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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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약도를 보고 어떻게 찾아가지 하면서 결국은 쉽게 찾았던ㅋㅋㅋㅋ
지금은 머리가 좀 차분해졌죠..?! ㅋㅋㅋㅋ 언젠가 다시 한번 파랑파랑으로

인생이란 평생학습하는 것이다! 책읽읍시다 여러분! 가지가치를 떡상 시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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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떠오르는 멘트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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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지식을 보유하는 그날까지 학습은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ㅋㅋ

카페도이쁜데~ 이쁜 카페 더욱 감성적으로 잘 담으신 것 같아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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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들이 칭찬해주시니 어깨가 한껏 올라간듯한 기분이 듭니다 ㅎㅎㅎ 감사해요!!

저 책 내용은 꽤나 궁금한데요?ㅎㅎ
잉여의 자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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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북스팀으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ㅎ (언젠가...)

오오~!!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ㅎㅎ
선유기지에서 꽁짜 커피 먹고 한번 유유자적 가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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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걷기에 이쁜 길이기도 해서 만족하실 듯 합니다!! ㅎㅎ

책 이미지에 맞는 향의 디퓨저나 해시태그 블라인드 북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소비를 할 수밖에 없이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군요! 너무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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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ㅎㅎㅎㅎ 정말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사람들이란..!!

독립출판물 코너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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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ㅎㅎㅎ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이말 참 멋있네요 ㅎㅎ

그래퍼님 참 특이하신분 같아요 ㅎㅎ 지금은 머리색이 어떠하신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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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머리 색만 특이했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브라운톤에 살짝 남아있는 하얀 브릿지...?

와우! 한손님한테 듣기론 상당히 오래전 방문인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다시 봐도 참 좋네요. 여기 책도 향도 사진도, 르망님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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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껴주시는건가요?! 따뜻한 이웃분들이 많아서 저도 참 좋군요 ㅎㅎㅎ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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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갈색갈색ㅠ

사진이 너무 친절해서 함께 다녀온 기분이 드네요 ^^
집이 용인이다 보니 선유기지쪽을 한번 가보려고 마음만 맨날 먹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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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이 너무 멀다보니 한번 서울갈 때 큰맘먹고 바쁘게 돌아다닌답니다... ㅋㅋㅋ

소개 정말 잘해주셨네요! 제가 산 것과는 다른 블라인드북을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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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면 또 다른 책을 사오려구요 ㅎㅎㅎ

와 이게 벌써 7개월 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