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qrwerq, 감상] 장민승, 사계 - 날줄의 생

in #kr6 years ago (edited)

날줄의 삶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일에 너무 최선을 다하다가 그만 외곩수의 삶의 살게 되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범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외롭고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지게 되지요. 그러다가도 어느날 돌아보면 일밖에는 남아있지 않은...

제가 본문을 이해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Sort:  

모든 감상은 각자의 삶에 비추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의 감상도 마찬가지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 :)

저도 '외로우지만 최선'과 같은 삶의 방식이 항상 바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물론, 선택지가 애초에 적다면 별다른 여지는 없을 것이기도 합니다. 씨줄이 가득한 세계였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가 조금 더 촘촘해도 될 일입니다ㅎ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4
JST 0.030
BTC 68225.97
ETH 3275.70
USDT 1.00
SBD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