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기] - 쥐똥 고추와 토마토 14일차
스팀잇 동지 여러분! 오늘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러시아 월드컵 세번째 경기네요. 2패를 안고 독일이라... 하... 개털의 의무인 열심히 응원하는 일을 오늘도 열심히 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할 얘기는 2018년 6월 13일날 심은 쥐똥 고추와 토마토 커 가는 모습을 가끔 포스팅 할까 합니다. 벌써 14일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어떻게 커가는지 같이 좀 지켜봐 주세요.^^
위 : 토마토 , 아래 : 쥐똥 고추
씨앗은 일전에도 말씀드린대로 치앙마이 매조 대학교 교수가 선물로 준 씨앗입니다. 방콕땅에 땅뙈기가 하나도 없어서 화분에다 심었습니다.^^
2018년 6월 15일
심은지 이틀만에 올라오는게 쥐똥 고추인줄 알고 초록색 글자로 쥐똥 고추라 썼는데 저게 쥐똥이 아니고 토마토 이네요. 수정을 하고 싶었지만 틀리면 틀리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저게 뭐가 있다고 저렇게 올라오네요.^^ 혹시라도 안나올까 두개 세개씩 씨앗을 넣었는데...
2018년 6월 18일
쥐똥 고추도 올라왔습니다. 막 커가는군요. 여기 온도는 대략 낮 최고 36도, 아침최저 30도이고 비가 자주 와서 습도도 70%정도 예상 됩니다.
2018년 6월 25일
묘종판에 두니 키만 커가고 일요일에 출근을 못하니 물을 줄수가 없는 상황이라 말라 죽는걸 방지하기 위해 화분으로 일단은 몽땅 옮겼습니다. 자 여기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앞으로도 지켜 봐주세요. 좋은 응원시간 되세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감사합니다.
관련 내용들...
https://steemit.com/kr/@gaeteul/2xyfir-3
https://steemit.com/kr/@gaeteul/75yx24
유산균으로 키우는 건가요? 병충해 없고 잘자라겠지요...
네. 유산균으로 키우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말로만 좋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은지 알려 드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쥐똥고추를 한국에 가져와서 심으신 분이 있는데, 희한하게 한국에서 기르니 맛이 다르다 하시더군요 ㅎㅎ
본인은 현대의 문익점이라며 이 맛있는 고추를 한국에서 기르게 하겠다고 호헌장담을 하셨는데 말이에요 ㅋ
네. 마찮가지로 한국 깻잎을 먹고 싶어서 씨앗을 구해와 키워서 먹어보니 이상한 맛이...그렇게 지역에 다라 같은 씨앗이라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마치 저희 애들이 동남아 애들 모습과 닮아가듯이요.^^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저희집 깻잎도 너무 더워서인지 좀 억세게 났어요. 그래도 향은 그대로라 맛있게 먹었지만요. ㅋㅋ 고추랑 토마토 모두 좀 더 자라고 옮겨심으실 때 검은 비닐에 구멍 내서 덮어주시면 흙이 빨리 마르는건 방지할 수 있어요.
오! 살이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무럭무럭자라서 개털님께 풍성한 수확을 안겼으면 좋겠네요^^
수확 많이해서 팔아서 스팀 파워업 좀 하면 좋겠네요.^^ 빨리 스파 500이 되고 싶습니다.^^
전 오늘 치킨을 사왔습니다. 져도 좋은 경기를 하길 응원하려구요. 이기면 더 좋고요.
준비를 벌써 마치셨군요.^^ 이기면 좋죠. 선수들의 몫이니 우리는 열심히 응원하시죠.^^
1-0 한국 승이라고 예언했는데 2-0 이라니...대박!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도 재미있었어요. 개털님은 어떠셨나요?
짜릿하고 뭉클했습니다. 비록 16강은 못 갔지만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해 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개털님도 참 다방면에 관심도 많고
호기심도 많으시네요
ㅎㅎㅎ 그렇습니다.^^ @kimkwanghwa 님이 부러웠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자라고 있는 건가요?
사진 보고서도 여쭤보는 식알못 입니다. ㅎㅎ
사실 저도... 식.알.못. 입니다.^^
식물 커가는 거 보는 재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걸 보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네. 저 안에 응집 된 에너지가 얼마나 크길래...대단 합니다.^^
고온 다습지역에서 자라는 토마토는 어떤 맛일까요..??
(쓰읍~ 벌써부터 따 먹을 생각만..;;ㅋ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ㅎ 따먹을 생각부터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이 세상 꽤 오래 살았는데... 살면서 쥐똥고추라는 건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_ㅠ
ㅎㅎㅎ 생긴게 쥐똥 같습니다. 맵기는 청양고추쯤 되고요.^^¡ 오늘도 감사하셨습니까? 기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헐, 그렇게 매운가요?? 후덜덜... 저는 청양고추 쥐약이던데요?! ㅎㅎ
매운 건 먹기 힘들더라구요. ^^;; 떡볶이 정말 좋아하는데 엽기떡볶이는 한 번 먹어보고 다시는 안 먹을 정도예요.
맵죠. 저는 매운걸 잘 못 먹었는데 이제는 정말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