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Lockheed Martin sponsors Astronaut Training Experience at Kennedy Space Center Visitor Complex

in #kr6 years ago

지난 주 금요일부터 긴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아이들의 새 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아이는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죠.
무엇보다 미국은 중학교부터 각 과목 선생님들의 교실을 찾아 이동하며 수업을 들어야 하고, 또 학업 수준별로 각 과목마다 다른 레벨의 수업을 듣게되다보니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신경을 쓰게 되네요.


그런데 지난 주에 입학하기도 전에 과학 선생님한테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8월 16일에 Kennedy Space Center 의 ATX(Astronaut Training Experience) 프로그램에 학교에서 6명의 학생이 참가하는데 우리 둘째가 그 중 한명이니 서류에 서명해서 보내라고 하는 이메일이었습니다.
교외활동 동의서, 미디어 동의서 등에 싸인을 해서 보내주었죠.

그리고, 오늘 아이가 ATX 프로그램에 다녀왔네요.
자기가 찍은 사진들이라며 엄마한테 카톡으로 보내주었습니다.


NASA 에 도착해서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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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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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회사가 이 새로운 ATX 프로그램의 스폰서라고 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오늘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을 하는데 학생들도 초대한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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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아이가 직접 찍은 사진이고, 아래 링크는 오늘 뉴스에 나온 거네요.
Lockheed Martin gives glimpse of its lunar habitat modules

비디오 클립에는 잠깐 뒷모습만 스쳐가는~ ㅋㅋ
The Astronaut Training Experience has its grand opening at the KSC Visitor Complex Thursday morning

안의 내부도 구경하고 실습도 해봤다고 합니다. 재미있었다고 막 자랑하더군요~
아래 사진도 아이가 직접 찍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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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티셔츠, 머그컵, 기념 핀과 Kennedy Space Center 입장권 2매(114불 상당), ATX 2인용 바우처(350불 상당) 등을 받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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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형한테 치이는 둘째 아이였는데 ㅎㅎ 중학교에 가자마자 운좋게 신나는 경험을 했네요~
앞으로 2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도 재미있게 잘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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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신기하네요
4번째 사진은 체험관 내부 사진인거 같은데 저긴 예약하고 가야된데요 부럽네요 :)
space X도 있더라고요

와우. 나사를 직접 구경해볼수 있다니 왕부럽습니다

부럽부럽. ㅎㅎㅎ

꿈이 생길지도 모를 경험이었겠네요. :D

ATX프로그램~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 같은데요!!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ㅋㅋ

이런 경험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되겠어요.^^

(╹◡╹)벌써 백투스쿨이군요. 오~ 아이가 사진을 정말 잘 찍었네요. NASA에도 가보고 정말 부럽기까지 하네요.

자랑스럽네요 ㅎㅎ 한국 아이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라구요. 제가 다 뿌듯하네요

잊지못할 멋진 경험이네요 성인이 봐고 부럽네요 ㅎㅎ

이런 6명 초대에 들어간걸 보니 앞으로 세계를 위해 이바지할 학생이군요. 뿌듯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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