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여행보다 여행 준비가 더 번거롭네요... (국제 운전면허, 우편물 처리, 냉장고 정리, 공항가는 교통편, 환전)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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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에 여전히 여행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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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운전해야 할 일이 있어 남편을 기사로 부려먹기 위해 같이 국제 운전 면허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운전 면허증으로 AAA 에서 발급하는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으로 한국에서 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ow to get an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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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을 3주나 비우기 때문에 매일 배달되는 우편물이 우체통에 쌓이는 것이 마음에 걸려 우체국에 홀드시켰습니다.
USPS 사이트에서 간단하게 Hold mail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ow to hold your mails at post office while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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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장고를 싸~악 비우고 있습니다.
때마침 쌀도 다 떨어졌네요. 저희집은 쌀통으로 항아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모든 수를 다써봤는데도 플로리다의 습한 기후 탓인지 쌀벌레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몇년전 애틀란타 한인 마켓에 갔을 때 항아리를 사서 쌀독으로 쓰고 나서부터는 쌀벌레가 절대 생기지 않더군요.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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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에서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곳에는 대중 교통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번 Uber 를 타볼까 하고 알아봤습니다.

집에서 올랜도 공항까지 예상 요금입니다.
4명 식구에 짐까지 있으니 Uber XL 을 타야겠죠?
왕복으로 계산하면 약 300불에서 400불이나 드는군요.

그래서 결국 예전처럼 공항 근처에 차를 장기주차하기로 했습니다.
Orlando airport parking 으로 구글링하면 많은 주차 서비스업체들이 있는데요, 원하시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든 업체들이 주차장에서 공항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행때마다 이용했던 업체가 다른 곳보다 조금 가격이 높긴하지만 이번에도 선택을 했네요.
22일 동안 약 200불의 비용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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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거래 은행에서 달러를 엔화로 일부 바꾸었습니다.
약 992 USD에 102,000 JYP 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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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빠진 게 뭐가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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