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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essay] 수선의 쾌감

in #kr6 years ago

사람이 변하기는 변한가 봅니다. 저도 이럴 적에는 아끼고 아껴서 책을 사서 보는 것이 지출의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책을 구매하더라도 ebook으로 구매하여 메모리 속에 저장해두고 실제 종이책은 거의 구매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ebook도 욕심은 또 많아서 수량만 과하게 많은 편 같은데(제가 읽는 양에 비해) ㅎㅎㅎㅎ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로 미적 가치나 가성비가 아닌 다른 가치를 더 보게 되는 경우는 진짜로 가성비가 아닌 부분에서 가격을 지불하게 됩니다. 저는 주로 전자제품 중에 특정 제품이거나 일상생활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치에 맞는 부분에 대한 지출, 그리고 여행과 관련된 부분에서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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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저는 디지털 화면은 오래보면 눈이 아파서, 종이를 즐기는 편입니다. 제가 저질 눈을 가지고 있어서요 (...)

그러고보면 대체로 가성비를 넘어선 지출의 경우에는 뭔가 하나씩 그만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그것들이 가진 힘이겠지요.

ㅎㅎㅎ 저도 그래서 흑백으로 된 ebook reader로 읽습니다. 눈이 아파서요. ㅎㅎㅎ

가성비를 넘어선 가치... 살면서 그런 가치를 발견하게 되면 진짜 지갑을 자꾸 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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