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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스팀다이스를 쭉~~ 즐겨(?) 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위에 짤은 너무 작아서 확대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https://steemit.com/kr/@enomujjass/6mfjwa

사실 스팀다이스 후기는 예전에 한 번 올린적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 요고입니다.
무려 22일전 글이군요. 제가 스팀을 한지도 23일이나 되었네요.
스팀다이스 후기는 쓰면 괜히 모르던 사람들을
다이스 구렁텅이에 밀어넣는 것 같아서 안쓰려고 했는데요..
오늘 저에게 소소한?? 사건이 생겨서 써보려고합니다.

오후 1시쯤부터 2시까지 밀린 예능을 보면서
여느 때와 같은 일과인 다이스를 깔짝깔짝 누르고 있었습니다.
음 ... 다이스를 들어가보시면 지금 누가 눌렀는지 알 수있게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제 아이디 결과만 계속 보인다면 저만 하고 있는 것이죠 ^^
전 주로 자기 전에 자정쯤에 해서 그런지 혼자 할 때가 왕왕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못 보던 아이디가 1명 계속 뜨더라고요.
별 신경 안 썼습니다. 아~~ 새로운 아이디구나
이사람도 여기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려나?
이런 생각을 했었죠.

전 다이스를 계속 누르고 있고 예능은 끝나가고
제 댓글의 답을 보기위해 replies 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영어가 보입니다. 그런데 말이 길더군요.
그래서 들어가보니 아까 저랑 다이스를 하던 사람이 댓글을 남겼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아 ~~ 이 사람이 반가워서 글 남기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다 보니.....

스팀다이스를 만들었다는 주인장인 듯 합니다...

https://steemit.com/kr/@enomujjass/2017-08-26

댓글을 보니 아시아 버전을 새로 만들었는데 첫 번째 테스터로... 초대한다....
우선 왜 저를 처음으로 초대했을까요..
현재 하고 있던사람이 저여서 그랬다고 위로해봅니다만....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것도 저일것 같다는 생각도 스칩니다.... ( ㅡ_ㅡ )
음 계정을 들어가보니 기존의 스팀다이스와 계정이 같습니다.
거짓말은 아닌것 같고... 제가 22일동안 1000스팀을 저 사람에게 기부한 것이었군요.
스팀다이스 계정에 들어가보면 8000스팀 정도가 있습니다.
이중에 제가 기부한 양이 1/8이네요. ㅋㅋㅋ;;
제 스파가 지금 1190이니까...
제 스파만큼을 줬습니다.
그냥 취미로 조금씩하자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었는데.
뭔가 억울하군요. ㅋㅋㅋ
제가 외국인 상대로 스팀다이스 하나 만들어야하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결론도 없고 그냥 뻘글입니다.

아... 스팀다이스 주인장의 댓글 처음 읽는 순간.. 이렇게 들렸습니다.
"호갱님 더 빠르게 잃을 수 있는 버전이 새로 나왔으니 조금 더 빠르게 잃어보시죠? 첫 호갱님이 당신입니다.^ ^ "

이렇게 된 이상 스팀다이스에 있는 8000스팀 제가 다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일단 혈압이 조금 올랐기 때문에 운동 좀 하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