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이 힘의 원천은 어디인가..

in #kr8 years ago

20180221_105059.jpg

돌쯤부터 색연필을 쥐어주기 시작했으니
이제 겨우 14개월차 색연필러(?)인데...

벌써 5통째예요

손으로 와작!!
입으로 아그작 아그작!!
발로 짓밟고..
던져요..

아니라고 무서운 얼굴, 말투로 얘기하면

둘이 손잡고 웃으면서 도망가요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서로 물어뜯고 멱살잡으면서
꼭 혼날 땐 똘똘 뭉쳐서 어찌나 의좋은 남매인지 몰라요

하...

오늘 오전은

안 돼, 던지지마, 입에 무는거 아니예요
밀지마세요, 때리는거 아니예요

이러다가 다 가네요...

흑.......

♡그래도 예쁘니까 마무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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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항상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죠^^

팁이요님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아 어떻게!!! 똑같은 윗도리 입었어요 ㅜㅜ 귀여워

♡-♡감사해요~~
성별이 다른 둥이라 어릴 때 아님 같은 옷 못 입혀볼 것 같아 지금 열심히 시도 중이예요^-^
ㅎㅎ

꺅!!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이런 사진 보면 아가옷을 저도모르게 클릭하게 되는...ㅎㅎㅎ

감사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는 사실 조금밖에 안 귀여웠어요ㅠㅠ
계속 저한테 막 뭐라고 하고
둘이서 계속 땡깡피웠어요..ㅠㅠ
ㅎㅎㅎ

돌려 빼는 색연필은 꼭 모든 심이 다나오게 빼고는 부러졌다고 고쳐달라고 하죠. 테이프로 감아서 다시 넣어놓으면 기어코 다시 빼서 부러트리고 고쳐달라고 난리치고... 그래서 연필형태의 색연필을 주었습니다. 위험할까봐 날카롭게 깎지 않으려 신경쓰는 거 말고는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차츰 우리 쌍둥이들이 자기네 끼리 역할놀이 하며 노는 시간이 많아 지고 있네요. 언젠가는 '엄마', '아빠' 다급히 부르길래 가보니 둘이서 역할놀이 중이었더군요. 둘이 사이좋게 노는 걸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정답고 보기 좋습니다. ^^

연필형태 색연필 좀 두꺼운게 있더라고요
살까말까 망설이다 말았는데
꼭 사봐야겠어요^^
재돌님네 둥이들은 몇 살인가요?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려고요~~
저희는 아직 서로 뺏고 빼앗기고
울고불고 하는 시간이 많아요^-^;;

이제 33개월인데 언제나 "내꺼야"를 연발 하며 싸워요. 맘에 안들면 자꾸 집어 던지는데 어떻게 이걸 교육해야할지....

재돌님네와 함께 꿈의 세돌을 기다려야 겠어요Screenshot_20180221-151743.jpg

괜히 기대를 가지면...
그만큼 실망할까봐 기다리지 않을 거에요 ㅠㅠ mung.png

ㅠㅠㅠㅠㅠ

남매둥이인가요?? 저도 남매둥이 엄마예요...ㅎㅎㅎ
에고.....일단 토닥토닥....
둥이네 이야기 보러 자주 올게요..^^

매일 둥이들은 저지레하고
저는 열폭하는 얘기일거예요ㅎㅎ;;
남매둥이 맘님을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부모가 엄하면 아이들의 의가 좋아지곤 하죠.ㅎ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다음 생이 있다면 무슨 관계를 선택할 것 같으세요?
바로 형제랍니다.
그 아이들의 경이로움을 보세요.
그들은 파괴하고 있는게 아니죠. 자기 힘의 한계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사랑 한줌 보냅니다.^^ 다시 없을 그들의 생명의 섬광에....

타타님 글을 읽으니
저희 아가들이 온우주를 탐구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따뜻한 말씀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너무좋으실거같아요 사이가좋은남매라니 마냥흐뭇합니다 귀여워요ㅜㅜ

사이좋은 건...
제가 혼낼 때만요ㅠㅠㅠ 흑
안 돼!!! 하면 꺄아~~~이러고 둘이 손잡고 도망가요ㅠㅠ
저 무시당하고 있는거죠??
ㅎㅎㅎ

아이 귀여워라. ㅎㅎ 엄마 인상이 좋으신가 봐요. 안무서워하는 걸 보니 ㅋㅋ

둘이 웃으며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면 얼마나 허탈한지 몰라요...ㅎㅎ

색연필러 ㅎㅎㅎ
원래 애들이 사고칠때 똘똘 뭉치더라고요.
저희 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ㅎㅎㅎ

제가 그들의 우애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어요ㅎㅎ
지금처럼 사이좋게(?)만 자라다오!!ㅎㅎㅎ

하아...색연필....저도 한다스 버렸습니다 하하..
첫째는 위에 사진에 있는 색연필을 줬고 둘째는 연필처럼 생긴 걸 줬는데
글쎄 둘째가 첫째 꺼를 돌려서 돌려서 올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이 접어버리더라구요?
뚝-하고 부러지는 걸 보고 한 5개 정도 똑같이 하는거 있죠? 그래서 버리고 둘다 연필같은 색연필 씁니다..하하 벽지에다 칠하지 않는 것만해도 고마워하고 있어요 하하...
저도 하루종일 애들한테 뭐라하느라 시간이 가는데... 우리 애들도 뭐라하면 도망가요... 그래도 저는 뭐라할 이야기가 있을 땐 딱 도망 못 가게 앉혀놓고 이야기 한답니다...쌍둥맘은넘힘들어여으앙 우리 애기아빠가 진작 좀 얘기 해놨군요ㅋㅋ

저희 집은 온 사방 벽 다 이미 버렸어요ㅎㅎ
아이들은 어쩜 재미있는 놀이도 잘 찾아낼까요
색연필 부러뜨리기라니!!
똑똑 부러지는 느낌을 알아버린거죠..ㅎㅎ
저도 내일 연필형 색연필 사오려고요
설마 그걸 부러뜨리지는 못 하겠죠?
만약 그러면 정말 멘붕 오브 멘붕...
잔소리하면 또 도망가겠죠 뭐...하하;;;;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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