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스팀 매물 생각보다 없다

in #kr6 years ago

알고 보면 스팀 매물 생각보다 없다/cjsdns

평소 계산에 둔감한 나로서는 투자에도 이거 저것 따지기보다는 느낌으로 그래 가자 하고 가는 편입니다. 선천적으로 따져보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암호 화폐 투자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계산하고 앞뒤를 맞추어 보는 것을 잘 할 줄도 모르고 워낙에 싫어하다 보니 그간 스팀이나 기타 등등에도 그렇게 투지를 하다 보니 돈이 자금이 생기면 당시 느낌으로 괜찮다 싶으면 실행하는 편으로 투자에서는 금해야 하는 가장 첫 번째부터 어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 보니 효율적인 투자를 못하는 것도 그래서 이익 실현도 잘 못하는 유형이라 과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대가리와 꽁지에 미련 두지 말고 목표치에 70퍼센트만 올라오면 대 성공이라고 생각하자는 주의이니 사실 별로 계산도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다 먹으면 좋겠지만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 다 먹겠다고 하다가는 반쪽도 못 먹는 것이 내가 본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예 다 먹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 가운데 토막만이라도 제대로 챙기던지 목표치에 70 퍼센트면 만족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살 때는 좀 비싸게 사고 팔 때는 좀 싸게 팔자가 주장이기는 한데 사실 그것 역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러고 보면 하늘의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합니다. 오늘은 적은 금액을 가지고 시도를 해 봤습니다. 스팀이 많이 하락을 했어도 막상 시장에서 저가로 매수를 하려 하다 보면 생각대로 안됩니다. 그래서 좀 비싸게 걸어 놔도 매물 자체가 워낙에 없다 보니 쉽게 구매가 되지를 않습니다.

스팀을 몇백 개 정도 구입을 하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조금 양을 늘려서 구하려 하면 사실 웃돈을 주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시세보다 50원을 더 얹어서 걸어 놔도 파는 사람이 없으니 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을 더 올려야 하는데 그렇다고 매물이 확 느느것도 아닌데 왜 가격이 이렇게 하락을 해야 하는지 약간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오늘 저녁때부터는 약간의 상승을 감지하는데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반등을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스티미언 여러 분들이 열개씩만 매일 구매를 해줘도 스팀의 생명력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려 내리라 봅니다.

문득 어렸을 적 생각이 납니다. 연을 만들어서 아무리 날리려 해도 날지 않는 연을 연실 조정을 하고 꼬리를 다시 잘 붙여서 날리니 하늘 높이 날아오르면서 기쁨을 주었던 추억이 잇습니다.
그때 그 연도 날아오르기 시작을 하더니 연실이 팽팽해져서 끊어질까 염려가 되도록 잘 날아올랐는데 우리도 스팀의 꼬리라도 잘 펴줘서 날아오르도록 해봤으면 합니다. 그 일이 스팀 한 개라도 사기이고 포스팅 하나라도 정성껏 하기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암호화폐나 스팀을 잘 아는 분은 스팀의 부족한 부분보다는 나름의 좋은 점을 발굴해서 포스팅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래 나쁘고 저래서 나쁘고 하다 보면 우리도 점점 힘들어지지만 매일 욕을 먹어야 하는 핀잔을 들어야 하는 스팀이나 관계자들도 의욕 상실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세상에 아무리 마음씨 좋은 사람도 자기 욕하는 것 듣기 좋아하는 사람 없고 그저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식물들도 자기 욕하는 것은 알고 반응을 하면서 독소를 뿜어내거나 시들시들 죽어 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스팀도 칭찬 좀 해주고 개발자들도 박카스라도 한병 주면서 아니면 말이라도 따듯하게 건네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금쯤 가장 속앓이하고 있을 큰돈 들여서 고래가 되신 분들 속내도 이해하시고 앞으로는 그들에게 함부로 말하는 일이 없는 스팀잇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떠나간 고래들이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리라 봅니다.

오늘 경험을 보면 생각보다 스팀 매물 없습니다. 그러니 폭락한다고 겁내서 내다 파실 생각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한 개의 스팀이라도 사주는, 모셔 들이는 모습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이 이야기도 계속하면 식상하니 오늘로 마감을 하고 묵묵히 실천을 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대신 스팀을 구입 파워업을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올려주시면 일일이 찾아가지 못하면 댓글에라도 약간의 보팅 올려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평에서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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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아까 조금 사봤죠.스파업 바로 하고 스샷찍은거에요.

슬슬 올라갈 때 된 것 같습니다.
가즈아~!

잘 하셨습니다.
성투하실겁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꾸려볼게요!!

하지만 네드는 파워다운 중이죠. 파워다운해서 스팀 어디다 쓸까요? 스달로 바꾸려나요? ㅎㅎ

네드가 차라리 다 팔고 나갔으면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을듯 합니다.

저도 요즘 스팀이 싸져서 최근 구매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때가 가장 쌀때라 생각하면서요~~^^

일단 나역시도 이번 구매가 최저가 구매 입니다.
얼마전 빗썸에 가두리 된것도 2830원 구매였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비쌀때 사고나니 지금은 여유가 없기는 하네요.

이렇게까지 싸 질 줄 알았다면 현금을 조금 더 오래 들고 있는 건데요.

그걸 다 알면 부자 됐겠죠 ㅎㅎㅎ

사 놓은 스팀으로 파워 업이나 해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비쌀때만 구입을 한 전형적인 케이스가 내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꾸준하게 파워 업하는것이 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업비트에서는 호가 공백이 거의 없습니다. 고팍스는 거래가 워낙 없어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요. 매물도 많지만 매수세도 많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바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예! 소량구매는 모르나 업비트도 단위가 만단위 이상 구매 하려면 생각보다 물량이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스팀이 생각보다 매물이 없다는건 제 생각과는 반대되는 생각이었는데 제 생각이 바뀌었어요ㅎㅎ

예! 매물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싸게 사려면 작은 숫자로 여러번에 걸쳐서 사야지
한꺼번에 많이 사려면 생각보다 쇱지 않습니다.

어릴 때 연 날리기 즐겨하던 저로서는 연 꼬리 비유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저자보상으로 돌아오는 스달가지고 스팀 한두 개 사 모으는 재미가 있네요.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서 스팀잇이 보다 풍성해지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스달은 특별한일 아니면 놔두시고 용돈 아껴서
파워업 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스달로 스팀 두세개 아니면 맞교환이 가능할때가 올수도 있습니다.
그때 얼른 바꾸시고 지금은 워낙 싼 가격이니 용돈 절약이 최고의 방법이고
좀더 욕심 내면 투자로 전환 하는 파워업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팍스는 아니고 업빗에서 스파업했습미다
스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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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더 싸게 좀더 많은 양은 업비트가 아직은 나은것 같은데
그래도 고팍스가 스팀에 공을 들이니 고팍스 이용을 늘려서 고팍스에서
스팀 스달을 기축 통화로 만들어 봤으면 합니다.

그럼 고팍스도 세계적인 거래소로 발돋음 하리라 봅니다.
좀 도와 주세요.
ㅎㅎ

크큭... 정말 매집하기 좋은데 ,
물량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간혹가다가 패닉셀에 판매하는분들 아닌이상..
잘안나오더군요..^^
잘 보고갑니다 천운님

솔직히 스팀은 대량구매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적은양이라도 꾸준하게 주어담듯 하는것이 좋고
님의 말씀처럼 패닉상태가 아니고는 만개 단위
이상은 어렵더군요.

ㅎㅎ 맞어요.. 그냥 계속 꾸준하게 놔두고
적당한 가격에서 매집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네 매물이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전 업비트를 이용하는데 송금한도가 30만원이라
엄청 귀찮네요. 오늘 매수하는데 매물이 없어 좀
기다려서야 매수가 됩니다.
매물이 없다는건 파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고
이미 꽤 많이 떨어졌으니 손실이 대부분일테고
오르면 당분간 잘 오르겠네요(짧은 생각)

내일도 술값 아껴 또 들어갑니다.
사실 3000~4000원대 산 저로선 지금은 아주 좋은기회인데
총알이 많지 않네요.
조금만 기다렸다 우상향 가자.. 스팀아~~

잘 생각 하셨습니다.
나역시 평균 매수가가 님과 비슷합니다.
기억으로 제일 싸게 구입한것이 2670원 같습니다.
어제 1500원 이하는 소량이지만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부지런히 파워 업 하시기 바랍니다.
송금 한도가 너무 적기는 하네요.
그래도 꾸준하게 하면 싸게 구입하는 계기가 됩니다.
한꺼번에 큰돈 들고 들어 오면 일이백원은 더주어야 구입이 됩니다.

적금 들듯이 그냥 구매합니다.
이젠 적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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