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에 올리는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Day 3) - 6 -

in #kr6 years ago


Trip to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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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도 없이 3주만에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6편입니다.
사실 9월 30일에 참여할 예정인 샌디에고 진 페스티벌 준비와 악랄한 암호고양이 일러스트 그리느라 좀 바빴....
아닙니다.. 이런 변명같지도 않는 변명은... 집어치우겠습니다... 사실은 그냥 스팀 가격이 ㄴㅓ무 ㅇㅏ파서 ㅠ 스팀잇에ㅠ 들어오기가ㅠ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스팀 ㄱㅏ격을 볼때마다 제 눈알을 뽑고싶군요 ㅠ 그래도 시작한거 마무리는 해야겠죠!

드디어 3일째입니다.
솔직히 기억이 이제 좀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기억을 쥐어짜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침은 조식으로 시작합니다.
평소에는 귀찮아서 별로 먹지도 않는 아침밥.
호텔에만 오면 뽕을 뽑아야만 한다는 생각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꾸역꾸역 챙겨먹게 됩니다.

가성비적 인간의 슬픈 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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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고 딸기가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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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창문 밖을 봤더니 역시나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제 날씨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Lyft 를 타고 Ferry Market Place 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야외 마켓과 푸드트럭이 있고 귀여운 가게들도 있고 페리도 탈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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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페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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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브릿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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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쯤이라서 사람들이 점심식사 거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습니다.

다시 내부로 들어와서 기념품 쇼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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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CATS!!!! CAAAAAAAATS!!!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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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밀크도 한병 사봅니다.

음.....

혹시나 해서 사봤는데요.
역시 저는 아몬드 밀크를 싫어한다는게
다시 한번 확실하게 증명이 됐습니다.

이렇게 하루의 반이 지나가고

다음에 올릴 7편이 드디어 이 지루한 여행기의 마지막이 될듯 합니다.

크흡...

그럼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요 :) 그때까지 다들 잘 지내시길...


캘리그래피 제작 @doroth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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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죠? 미래의 스팀 가격이 과거의 여행을 파괴한 건가요?

손가락을 한번 튕기면 스팀이 반토막이 나는 매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구경 잘하고갑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요즘 트립스팀(trips.teem)이 핫하던데 이용해보세요.^^

제가 그간 스팀잇에 안온 사이에도 스팀의 시간은 흘러 뭔가 새로운것이 생겨났군요...
트립스팀 한번 써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키위파이키위키위님!

트립스팀도 써볼만한것 같더라구요 저도 여행다녀오면 쓰려구 합니다 ㅋㅋ!

찾아봤더니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군요?! 게다가 대회도 있고 +_+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는 모습!!!
대단합니다 :)

사장님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고 딸기가 친절했습니다.

사장님이 신선해서 맛있다니 ㄷㄷ 일부러 바꾸어서 쓰신건가

눈알 다시 쟁여두세요 다시 오르고 있음 전 그 사이 스파업을 해서 돌고래가 됨 에헴

돌고래 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굉장히 좋은 ㅠ 가격일때 ㅠ 스파업을 하셨군요.ㅠ
저는 $1.70에 한번, $3때 한번........스파업을 했네요................... 크흡....

괜찮아요 당근케이크님은 좀비고양이 이야기로 백만장자가 되실거니까요!!

아닛 혹시 설마 타로 결과가 그렇게 나온...?!
하지만 만약 아니더라도 말만 들어도 좋구뇽 ㅋㅋㅋ

사장님이 신선해서 정말 맛있고 딸기가 친절했습니다.

?? ㅋㅋㅋ

딸기가 넘 친절하더라구요 :)

라임이 기가 막합니다.
사장님이 참 젊은 분 이셨나 봅니다.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 ㅋㅋㅋ

꺜 양말 너무 이뽀여!!! >_< 크리스마스에 트리에 걸어두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줄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첨에 이게 무슨 무늬지? 요란하네.. 했다가 가까이서 보니까 ㅋㅋㅋ CAAAAATTTSSS!! 라고 적혀있어서 ㅋㅋ 뿜었어요

나는 언제 가보나..

혹시 가시게 된다면 정보!! 10~11월이 가장 날씨가 좋다고 하네요 ^^

당근님 겨우 3주가지고 넘 걱정마셔요 전 3개월만에^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수탈적에 덧글달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흐흑. 그동안의 은혜를 무시한다고 원망하고 계실줄 알았는데. 다들 그래도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시고 계셔서 넘넘 다행이에요. 물론 스팀은 빼구....(...) ㅋㅋㅋㅋ

아니 케콘님 이게 얼마만인가요!!! 잘 살고 계셨군요. 최근 하늘이 더 파래지고 그림자가 길어지기에 케콘님 생각이 가끔 나곤 했었는데 이렇게 댓글을 보게 되다니 정말 기쁘군요. 그리고ㅠ 원망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신가요!! 각자 열심히 살다가 가끔 잘 살고있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그저 그걸로 충분히 좋은 것이죠ㅎㅎ
스팀이 지난 몇달간 많이 아파서ㅠ 정말 제 마음도 함께 아프지만ㅠ 뭔가 요즘 코인 시장이 뭔가 심상치가 않은 gam이 듭니다. 제가 레알로 촉이 좀 좋은 편인데 스팀과 스달 가격이 곧 뭔 일이 일어날거 같아요!!!

그렇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캐롯님의 당근...아니 감자...아니 감을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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