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qrwerq, photo] 비의 촉감View the full contextcalist (62)in #kr • 6 years ago (edited)각 계절 비의 감촉을 표현해주셨는데, 겨울은 '눈'이 자리매김하고 있어서인가요?ㅎ 겨울비에 대한 감촉은 어떻게 표현하실지 궁금하네요.^^;
비에 대해서 적을 때, 겨울은 사실 잘 떠오르지가 않았어서, 지금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확실히 눈에 대한
이미지가 강렬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낮아서일까요, 차갑고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땅이 묵묵히 견디어내는 시간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