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그리고 물세례

in #kr6 years ago

오늘은 오랜만에 야근을 했다.

핸드폰도 보지 못하고 정신없이 문서를 만들고 있었다.

갑자기 주변의 모든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어 이게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난것일까

비가 엄청 온다고 강이 넘치고 홍수주의보 등등

뭐 오늘 아침에 조금 비가 온 것은 알았지만 그 이후로 밖을 나간적이 없어[점심을 같이 시켜먹음]

비가 그렇게나 많이 오나 하고 블라인드를 올려보니 밖이 장난이 아니다.

확실히 밀폐된 공간, 외부와의 감각이 차단되어 있어 느끼지 못했나 보다.

아침 일찍 나올 땐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부랴 부랴 퇴근길에 우산을 사 건물 밖으로 나갔다.

얼추 지하철은 잘 탔는데 버스가 문제였다.

버스 기다리다가 물세례를 ㅋㅋㅋㅋ

젖은 뒤 10분 넘게 기다렸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난주가 지지난주 태풍 오면서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태풍 가니까 비가 쏟아지네? ㅋㅋㅋ

설마 지금 오는게 장마전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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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be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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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있는곳은 새벽에 장난아니게오고 아침에 줄어들고 저녁에는 맑은 하늘이었는데 여깅비구름이 거기로갔나보네요~조심히들어가세요

수도권은 이제(?) 시작인 건가봐요;; ㅎㅎ

이제서야 비다운 비가 오는듯 합니다.
그런데 태풍이 방금 지나갔길래 마음 놓고 우산을 안챙겼다가 저도 물좀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ㅋㅋ

장마가 올라오나봐요! 장마전선 검색했더니 제2장마란 기사들이 보이네요

제가 있는 곳은
제가 퇴근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랑비만 와서
오기 편했네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비 맞아가며 퇴근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물벼락 맞고 나니 머랄까 졸려웠다가 잠이 확 달아났네요! ;;

가로수도 쓰러졌네요

집안이 다 눅눅하네요
햇님이 그리운데 오늘도 비 예보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하늘이 뚤린 줄 알았네요. 오늘 저녁에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오늘은 일찍 퇴근...

비 많이 온 날 차도가 그래서 무서움....

워터파크 개장이었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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