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그냥 일상 - 군대 간다고 찾아온 제자 (1) -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작년 까지 공부방을 했었습니다.
꽤 긴 시간을 해서 이 동네 아이들 중에 저를 만난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 공부방 아이들과 사이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공부를 가르쳐야 하는 선생과, 공부를 하기 싫어 하는 아이들 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는 일이죠. ㅋㅋ
몇 년 전에 어머님과 아이 한 명이 저를 찾아 왔습니다.
어머님 나이를 보아하니 아주 늦둥이였습니다.
이 동네에 공부방 이라는 공부방을 다 찾아 다녔고 마지막 이라는 심정으로 저를 찾아 왔다고 말씀 하십니다.
어머님이 무슨 마음으로 저를 찾아 온 지 안 보도 비디오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난 뒤에 그 연세 많으신 어머님이 머리를 계속 숙이면서 저에게 아이 꼭 좀 부탁 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십니다.
제가 뭐라고...
그렇게 아이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순탄할 리가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랬다면 여기 저기 다니다가 마지막에 저를 찾아 오지 않았을 겁니다.
글이 길어질 듯 합니다.
continued
스승의 날이였는데 제자가 찾아오면
뿌듯하시죠
저희 아들들도 지금도 공부방 선생님과
좋은일 나쁜일 있을때 지금도 연락드리고
지내고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어요
기억하는 선생님이 있다는건 행복이죠
공부방 선생이라도 마음에 담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연이 많은 제자인가 보내요^^
더 많이 혼을 냈어야 했죠. ㅋㅋ
선생님을 찾아온거 보면 과정은 험난했어도 좋은 결과가 있었겠죠^^
다음 이야기 기대됩니다.^^
좋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어긋나지 않고 자라서 고맙네요.
그래서요?
다음편이 궁금……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
공부방 이라는 것도 있군요 !!
음 ..전 모르는게 너무 많내요 하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