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바꾸기 힘들다

가족중 한명이 아직도 아이폰 7 이라는 구석기 시대의 폰을 쓰고 있다.

저번부터 바꾸라고 했는데, 바꾸지 않아서 나도 짜증이 날때 쯤.

이번에 갤21 나온 기념인지 뭔지 갤20애들이 겁나 싸게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보수집을 하루정도 하고 이야기를 했고, 생각있으면 bts, 울트라중에 고르라고 했다.

솔직히 이번에도 안바꿀줄 알았는데;; 바꿀생각 있다고 하더라.

다음날 직접가서 폰을 보고오던이 갤20울트라로 결정.

나도 폰 구입 절차를 밟았다.

내폰이 아니지만 새폰을 볼 수 있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었는데,

폰파는 사람이 생각보다 일처리가 늦는다.

부처같은 마음을 가진 나는 3일정도 기다리다가 물어봤다.

진행시점을 알려면 진행을 해봐야 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이 당시 살짝 정신 놨다.

이게 바로 뫼비우스의 띠 이런건가?

이때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일단 지나가고, 또 3일을 기다렸다.

저번에는 진행해봐야 알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재고가 없단다.

검색좀 해보니 이러다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하...

아잉 넘넘 짜증나. >_<

짜증나는데 기다릴수 밖에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구의 일기 끝 ㅠ_ㅜ... 제발 연락좀..

ps 몇만원 싸게사려고 노력하다간 이렇게 된다. ㅠ__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