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목) 나 자신이 무한한 사랑입니다

내 "몸과 마음" 은 ?
나는, 내 몸은.. 내 생각과. 내 감정과. 내 느낌.의 조합으로 된 환상체이다.
즉 나는 실재하지 않는 환상의 조합체, 마음의 피조물에 불과하다.

나는 내가 숨을 잘 쉬어야지 하고 의도해서 숨을 잘 쉬는것이 아니다.
내가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켜야지 의도해서 음식을 소화시키는것이 아니다.
내가 머리털을 잘 자라나게 해야지 의도해서 머리털이 자라나는것이 아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생겼다 사라지고, 사람들이 태어나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나도 옆사람도 같이 숨쉬고 있는..

이렇듯 나'는 내가 스스로 사는게 아니라 알수 없는 어떤 생명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 생명력에 의지해서 울고 웃으면서 살아가는, 생각. 느낌. 감정들이 나타나는 활동에 지나지 않는..

나 자신이 바로 근원의 마음과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모두가 이 하나속에서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 차별없이 늘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알게된다.
나 자신이 무한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