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의 일기 <또 도진 여행병>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애나 @anna1129 예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는데

오늘뿐만 아니라 이번주는 이상하리만치

참 길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오늘 일하는 곳 근처 영화관 옥상에서

자살소동이 벌어져 119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이 쫙 깔리고 사람들은 우르르 몰리고

바닥에는 에어매트 펼쳐져있고...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만감이 교차했네요

또 의도치않게 동종업계 매장의 시비로

저희 매장 직원들 사기도 떨어지고

오늘 참 날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또 한동안 잠잠했던 여행병이

슬금슬금 도지고 있네요

조용한 해변 모래사장위 썬베드에 누워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책 읽는 ...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있고

이미 마음은 그곳에 가있는것 같아요ㅎ

갔다온지 얼마 되지않은 다낭 미케비치에서

바닷바람 쐬며 마신 아이스 카페라떼가

그리운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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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달래주기위해

김비서는 왜그럴까 드라마 한편 때려야겠어요ㅋ

모두들 즐겁고 불타는 금요일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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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다낭 미케비치군요 ㅎㅎ
저도 여기서 쓰어다를 마시며 음악듣고 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크으 진정 여행을 즐길줄 아시네요^^ 쓰어다를 마시며 음악에 취해 쉬기 엄지척 ㅎ

오늘은 고생하셨네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앞으로 지낼 날이 더 많으니
오늘 같은 날은 금방 잊힐 겁니다 (오늘 같은 날은 금방 잊혀질 겁니다) 저게 맞춤법이 맞다네요 잊힐 겁니다 음 하나 배워갑니다 ㅋㅋㅋㅋ

사진을 보니 올 1월 부산가서 바다 구경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확실히 우리나라 바닷가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다낭 미케비치는 어느나라 지역인가요??

마지막 사진을 보니 가고 싶네요 ㅋㅋㅋ

베트남 다낭 지역 대표 비치예요 ^^ 우리나라에서 여행지로 많이들 가고있는 곳이예요~~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

저도 작년에 미케비치 갔었었는데 보지 못한 풍경이네요~
하긴 비치가 워낙 길다 보니 ㅎㅎ
아침 저녁으로 혼자 폼 잡으면서 걸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ㅋ
오늘 안 좋았던 기억은 여기 사진속으로 날려 버리시고
좋은 꿈 꾸세요~~~^^

맞아여 ㅎ 미케비치 참 길더라구요 누가 다낭비치 똥물이라그래서 기대안하고갔는데 너무 좋아서 저도 아침 저녁으로 걸어다녔었네요ㅋㅋ 바라카님 댓글에 힘나네요 감사해요 ^^ 좋은 밤 되세요~~

보따리 싸서 멀지안은 미래에 떠나실수 있기를....
얼마나 생각많이 나실까 .. 설레 설레 썬베드에 누워서 까페 스어다~~

제가 바라는 바예요 멀지않은 미래에 떠나는거>< 유후

김비서는 왜이럴까요.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

김비서 드라마 넘 재밌죠ㅋㅋ 여행은 중독인것같아요 ><

일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때 우리 모두는 여행을 꿈꾸죠^^ 그런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힘을 내 봅시당^*^

다들 비슷하겠죠? ^^ 레몬트리님도 저도 일상이 생각대로 되지않더라도 힘내자구요~!

다낭에 이런.. 이쁜 바다가 있었나요? 제가 봤던 다낭의 바다와는 다른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저는 진짜 똥물만 봤거든용... 담부터 여행갈때는제대로 알아보고 가야겠네욥 .. ㅜㅜ

저도 그럴줄알았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너무 좋았어요 숙소를 좋은데 잡아서 프라이빗 비치가 특히나 좋았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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