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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diary] 유통기한이 지난 차를 마시면서: 일기에 대한 일기
일기에 유효기한은 무한대인걸로 생각해도 될까요 ㅎㅎ
제 추억들이 밀봉되어 주르륵 선반에 놓이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누가 좀 열어봐줄진 모르겠지만요
일기에 유효기한은 무한대인걸로 생각해도 될까요 ㅎㅎ
제 추억들이 밀봉되어 주르륵 선반에 놓이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누가 좀 열어봐줄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 책장을 살펴보기도 하고 선반을 살짝 살펴보기도 하지요. 유리병이니만큼 오롯이 색깔을 가진채 드러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쯤 열어보면 더 좋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