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15 - Flash

in #kr-youth5 years ago

남보다 잘난 것이 장점인 경우는 많이 보았어도 남보다 잘나지 못한 것이 장점이 되는 경우는 참 오랜만이다. 다른 이들과 비등비등한, 오히려 더 못한 모습이 타인으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끼게 하며 동지의식, 그리고 이해를 자아낼 수 있다. 질투가 아닌 진심이 모인다.

섬광과도 같이 강렬한 삶을 산 사람. 강렬한 무언가를 남기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처음으로 들었다.

ps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마지막 라이브에이드 콘서트 장면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영화 전반적으로 과거를 정확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심지어 노래도 프레디 머큐리 모창가수가 불렀다. 우리나라로 치면, 히든 싱어 느낌?

ps2. 하지만 고증에만 신경을 너무 썼는지 전반적인 영화 연출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별로였다. 그래도 음악을 위해 견딜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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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s and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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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내서 보러가고 싶은 영화에요

추천해요! 요즘엔 같이 노래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관도 생겼대요 ㅋㅋㅌ

역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모든 게 달렸나봐요.

맞습니다 시린님 많은 변화를 겪고 있을텐데 받아들이는 마음에 따라 모든 것이 달려있어요.

ㅋ ㅑ............퀸은...사랑이징......................

마져마져여 스팀잇의 퀸을 찾아라 버전 코노가수다도 열어주세요🤭

호오? 그럼 피기펫님두 얼릉 참가 ㄱㄱ ㅋㅋㅋㅋ

🙅‍♀️🙅‍♀️🙅‍♀️🙅‍♀️🙅‍♀️
사) 저는 노래 안합니다 (절
🙅‍♀️🙅‍♀️🙅‍♀️🙅‍♀️🙅‍♀️

ㅋㅋㅋ사절이 너무 화려하잖앙........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점심에도 이 영화 얘기 했었는데 넘나 궁금해지는걸!?

언니가 보면 좋아할 영화!!!! 노래가 진짜 다했어요 ㅠㅡㅠ 차마 커버곡으로 부를 순 없겟지만....

저도 기대하는 영화중에 하나이지만..
큰 기대는 안하고 볼 생각예요ㅎ

맞아요 넘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ㅠㅡㅠ
재밌게도 로튼 토마토 지수가 평론가들에게서는 무지 낮았는데, 실관람객들한테서는 엄청 높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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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소디 보러가야하는데요~~ 흐엉

영화에 대한 평가가 비슷하네요.
고증은 완벽하나 연출은 별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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