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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나가는 행인

in #kr-writing7 years ago

@myhappycircle 님의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서두에 말씀하신 울컥 했다는 @floridasnail 님의 말씀처럼, 그 동안 제 살아 온 길을 돌아 보면, 왜 정말 나한테만 이런 시련과 고난을 줄까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랬지만, 그래서 라도 오랜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면, "니 인생 영화로 찍으면, 몇 편은 나올꺼야.."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지지리 운도 없고, 지지리 복도 없고,..말이죠.. 가만 생각해 보면, 보통이라는 말하는 일반적인 삶이 부러운것 처럼 그런 분들이 갖고 있지 않는 경험이 지금의 더욱 단단한 제 모습을 만들어 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론, "나는 어디 무인도에 데려다 놓아도, 먹고 살놈이야.." 라는 말을 하기도 하죠..^^;

밤에 빛나는 것은 하늘의 달과 별
낮에 빛나는 것은 땅 위의 사람

세상으로 보면 나란 사람, 나란 존재,, 정말 하나의 별도 채 되지 않는 먼지 겠지만, 그럼에도 @myhappycircle님의 삶, 그리고 저의 삶의 주인은 우리이니깐, 소중한게 아닐까요?? @myhappycircle 님께서 그 먼 곳의 많은 걸음을 하시면서도 생각하셨던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생각도 아마 남들에게 인정받거나 주목받거나 보다도, 스스로의 나를 찾고,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었을테니 말이죠~ ^^;

괜히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 졌네요~ ^^;
@myhappycircle 님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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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 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신 거죠?
그런 어려운 영화 같은 삶을 살아 오셔서 또 지금의 티원님이 계신 거겠죠?
왜 티원님이 별이 아니라는 거죠? 가장 강하게 빛나는 별 티원님 저는 스팀잇에서 티원님 별을 만나 너무 기쁘고 좋은데요.

저건 오래전 일들이에요. 아시죠? ^^ 티원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산티아고 이후로 아주 평안히 행복해요. 원래 저 자체가 남들 인정은 관심이 없는 애라서 그런건 신경도 안 써요. 산티아고 가기 전 부터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저였답니다. 하지만 티원님 말씀처럼 잃어버린 나를 그때 찾아 돌아 왔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 옛날의 저로요 :) 리셋이 싹~~ 신기하죠? 정말 그랬어요. 완전 백지가 되어서 돌아왔다고 친구들은 그랬지만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암튼 지금은 정말 딱! 제 아이디 답게 마이해피써클답게 살고 있어요. 저도 주저리 말이 길어졌어요 ㅋㅋㅋㅋㅋ 티원별님~ 항상 저의 글을 좋아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0^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 오늘도 강하게 아름답게 반짝이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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