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SA] #02. 대중교통으로 LA 스팟 돌기 1탄! (DAY2)

차 없이 미국여행 할수 있다! (부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

01. 대중교통으로 LA 일일 투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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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헐리우드 - UCLA - 산타모니카 - 그로브몰을 다녀오는 코스 되겠습니다.

추천코스

• AM 10:00 숙소 출발 - 약 한시간 헐리우드 구경 - UCLA로 이동(이동 약 1시간)
• PM 12:00 UCLA 도착 - 둘러보고 점심먹으니 2시경 - 산타모니카로 이동 (이동 약 1시간)
• PM 3:00 산타모니카에 3~4시 사이 도착, 둘러보고 석양보니 5시 30분
  겨울 기준으로 해가 5시부터 져요 선셋보려면 필히 3-4시 도착! (이동 약 1시간 20분)
• PM 7:00 파머스마켓-그로브몰
  파머스마켓은 8시에 닫고, 그로브몰은 10시에 닫는대요)
• PM 10:00 숙소 도착

이 코스에 가감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게 최선임 ㅋㅋㅋ
욕심내서 게티센터 넣었다? 그럼 그로브몰 못간다에 한표ㅋㅋㅋ
물론 뭐.. 아침 8시부터 다녀서 UCLA를 11시전에 끝낸다면 가능할지도 ㅎ
(하지만 몸이 떡실신이겠지) 대신 산타모니카는 꼭 4시전에 도착하는걸로.
그럼 밤에 그로브몰밖에 안남지렁

여행에서 모든 코스는 널널하게 잡아야해요 아깝긴 해도
특히 대중교통으로 다니는거라면 더더욱

02. 헐리우드 보고 UCLA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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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스타일의 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브리또 편의점에서 산건데 맛있었다
그리고 커피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맘대로 먹으래서 먹은 캡슐커피
든든한 아침

어제 밤에 봤던 헐리우드보다 훨씬 경쾌한 아침입니다.
친구의 뒷모습..^^;;

아침 10시정도였는데 어제 밤 8시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나이트라이프가 익숙한 김한국인 어리둥절

이제 지하철역에서 DAY PASS를 사고 UCLA로 갑니다.

원래 목적은 학식먹기 + 유니버셜/디즈니 표사기였는데,
첫번째는 성공했으나 두번째는 실패
UCLA의 티켓판매소는 주말에는 문을 닫습니다. 이날은 토요일

[공지] UCLA 티켓 스토어는 평일 10시 -4시만 운영합니다

주말은 닫습니다. 도장꽝꽝

버스를 타러 가기로하고
우선 DAY PASS를 사야하니까 Hollywood/highland역에 들어가서 탭카드를 사기로 한다.
탭카드는 우리나라 티머니같은 카드고 1불 + daypass 7불 해서 총 8불 결제했다(8.5불일수도있음)
자동화기기로 하는건데 그닥어렵지는 않다

이 패스가 있으면 그날 메트로버스 지하철 모두 탈수있다 이게 24시간 기준인지 자정까지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근데 편도가 1.75니까 탭카드 포함해서 4번이상 타야만 이득이니까 계산해보세여 4번 안탈수도 있음 무조건 이득이 아님

밤에보느라 잘 못본 돌비극장도 있네예

헐리우드대로는 사실 별로 볼게 없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고 UCLA로 갑니다.
여행지 가면 그나라 대학교 가서 보는것도 꽤 재밌어요 ^^

버스타러 내려가는 길

심카드를 사면 구글맵이면 만사 오케이!
구글의 나라 답게 내위치도 겁나 잘잡고 목적지까지 버스도 겁나 잘 찾는다
다만 버스시간은 못맞춘다는게 함정
시간은 믿지마세요

미국은 아시겠지만 도로명으로 모두 표기가 되어 길 찾기는 무척 쉽습니다.

가로길과 세로길이 뭔지 알면 됨.

일례로 지하철역이 대부분 두개 길 이름이 만난 걸로 되어있는데
Hollywood/highland역, Hollywood/vine역이 그러하다
가로길이 Hollywood 대로이고, 각 세로길이 하이랜드, 바인스트릿인것 입니다.

버거킹앞에 뻐정에서 기다리면 UCLA가는 버스 바로 온다길래 거기서 버스 기다림

03. 그 유명한 우클라 대학교! (U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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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예쁘죠?
조금 걸어 들어가야 있어요 ㅋㅋ

한국학생들을 위한 코리안타임즈같은게 있었는데
오늘의 단어가 득템이었다.

이 신문 득템
ㅋㅋㅋㅋㅋ

벤치에 앉았던 이유는 UCLA Store가 12시에 문을 열어서였다.
십분정도 기다린 후에 스토어에 입장

얘네는 학교마다 이런 굿즈가 참 잘되어있다

나는 학생인척을 배가하기위해 후드를 하나 샀다

학생식당을 찾아가는 길에 테니스코트에서 대회를 하고 있어서 구경
미국미국하고 학생학생한 풍경

그리고 저희는 학생식당을 찾아왔습니다.
학생식당을 하는건지 외부인 출입이 되는지 안되는지 찾아봤는데
안그래도 여기 다녀온 분 후기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외부인 출입돼요? 라는 질문도 많고 ㅋㅋㅋ

제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UCAL 학생식당-COMMONS라고 해요

DE NEVE (이게 식당 이름)
학생들 돔옆에 있고요 외부인 출입가능하고요. 1층에 그 안내소?...머라그러징... 암튼 거기서 나 식당가고시푼데 하면 인당 10.5불이라고 하고 영수증끊어줍니다. 그걸로 입장하면 됨

음식은 미국미국 하니 맛있었고
오믈렛도 직접 만들어주고 햄버거도 직접 만들어준다.

아 신기했던게 오믈렛을 만들때 "레귤러? 에그화이트?" 이렇게 물어봤다. 난 먼말인지 모르니까 레귤러! 이랬는데 알고보니 에그화이트는 흰자였다. 흰자만 먹는 사람들도 많은가보당. 모르겠으면 기본대로 먹자

이때부터였을까요 우리가 국물 타령을 하기 시작한게...

캠퍼스는 소문대로 크고 예뻤다
날씨가 좋아서 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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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져서 다음편 산타모니카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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