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 - 3편] 파타야의 핫한 워킹스트리트

파타야에서 해가질때까지 열심히 수영한 당신!!
배도 채울겸 핫한 워킹스트리트로 떠나봅시다.

해변을 끼고 있는 워킹스트리트는 다양한 공연과 클럽, 해산물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아침에는 조용한 이곳은 밤만되면 활기를 띄웁니다.

밤이되면 워킹스트리트안에 차를 통제하기때문에 차없는 거리로 마음껏 돌아다니실수 있습니다.
대신 교통통제로 입구에 들어가기전까진 교통이 혼잡하니 도보를 건너실때 특히 유의 하세요
(길건너다 갑자기 나온 오토바이에 치일뻔 했습니다 ㅠ)

워킹스트리트를 들어가기전에는 무수히 많은 마사지숍이 있습니다.
숍마다 가격은 비슷합니다. 인테리어와 괜찮아 보이는 마사지사가 있는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발마사지는 200바트(6~7천원), 전신 200바트(6~7천원), 오일마사지 300바트(만원) 정도 입니다.
해가 뜨기전까지도 영업을 하니 일정 마지막에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Pub에서 밴드 라이브 공연을 보며 맥주한잔 하실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이 나오는곳으로 자연스레 발길을 옮겨보세요 ㅎㅎ

무에타이 경기를 관전하며 맥주를 마시는 곳도 있습니다 ㅎㅎ
정말로 싸우냐고요? 놀라지 마세요 ㅎㅎ 연출로 하는거니 무섭지 않아요
관객과 스파링도 해줍니다 ㅎㅎ

길거리엔 버스킹 마술쇼를 구경 하실수 있습니다 ㅎ
또한 섹시쇼를 관람하라고 오는 호객꾼이 많이 있을겁니다.
아고고 라는곳인데 입구에는 늘씬한 언니들이 홍보를 합니다
비키니바와 성인쇼가 혼합된 곳이라는데...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가보진 않았습니다

밴드 공연을 보고 거리를 구경 하니 출출해 집니다
이태리 음식점이나 스테이크집등이 있는데
태국에 왔으니 태국식 식당을 가야겠죠? ㅎ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경치도 좋고 맛도 괜찮다 하여 "비어가든" 에 방문했습니다.
이름이 비어가든이라해서 Pub인줄 알았는데 음식점이예요 ㅎㅎ
한강 선상 음식점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찾아갈때 조금 헤맸는데 워킹스트리트 초입 오른쪽에보면 토킹바가 있습니다.
그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비어가든이 나와요^^

바다 전망이 보이는 자리를 달라고했더니 시야가 탁 트인 좋은 자리를 줬네요 ㅎㅎ

풋팟퐁커리를 먹고싶었는데 여기엔 없어서 시키진 못했지만 (결국 다음날 다른 씨푸드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사진을 보고 이것저것 시켜봤는데요 이름이 기억나는건 팟타이 밖에 없네요
하지만 나온음식 전부가 맛있었어요!!!!
가격 또한 착합니다 ㅎㅎ

출렁이는 밤바다를 보며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하룻동안 쌓인 피로가 급 몰려와 마사지를 받고 리조트로 컴백!!

다음편은 파타야의 산호섬 투어 및 해양 스포츠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ㅎ

---

[태국여행기 - 1편] 파타야로 떠나보자 (유심, 환전소,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

[태국여행기 - 2편] 파타야에서 신나게 (리조트편)

[태국여행기 - 3편] 파타야의 핫한 워킹스트리트

[태국여행기 - 4편] 파타야 산호섬 투어 (해양레저 즐기기)

[태국여행기 - 5편] 파타야 헐리우드 클럽 탐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