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Yosemite #3
이제 오늘은 집에 돌아가는 날인데요, 요세미티 공원 들어가기 전날, 그리고 어제 이렇게 이틀이나 묵었던 마리포사를 아침에 조금 둘러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인데요,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아침 식사는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ㅎㅎ
숙소 길건너의 liquor store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조달했어요 ^^
길 표지판도 귀여운 마리포사, 저는 이런 작은 시골 마을이 좋더라구요.
점심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Fresno라는 또다른 도시에 들려서 먹었어요. 찌라시 스시가 맛있더라고요 ㅎㅎ
점심 먹고 나서 집까지 3시간 13분!
저멀리 펼쳐진 밭(?)을 바라보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3박4일간의 첫 요세미티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근데 벌써 또 가고 싶네요 ^^
디즈니 천재님... 디즈니 다음 이야기는 언제 올라오나요>_<)
아참 제가 방금 kmlee님 포스팅의 댓글을 읽고와서 ㅋㅋ
아 이게 “인기 작가”에게 따라붙는 “연재독촉”인가요? 좀 더 누리고 싶네요 ㅎㅎ
You are grateful when sharing it @gyedo (♥)
무사히 LA 로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요세미티 다녀온지 한 3년 됐나요...
그땐 많이 못 돌아보고 온게 아쉽네요...
오랜만에 추억에 빠져봅니다.
와 다녀오셨군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
하늘이 참 푸르군요. 아니면 사진을 잘찍으신건지? 화창한 사진보니 기분 좋습니다.
비오고 나서 하늘이 특별히 맑았어요 ^^
크... 역시 하늘은 캘리포니아 하늘...? 마리포사라는 마을은 마치 서부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나요!
그러고보니 서부죠 ㅎㅎ
게도님 요세미티 여행기 연재하고 계셨군요! 와.. 거의 30년 전에 가봤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는 곳입니다. 그리고 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인데 마을 이름이라니 ㅎㅎㅎ 괜히 반갑네요.
30년전에 가보셨다니요, 지금 연세가!!! ㅎㅎ
저도 마리포사가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거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이쁜 이름이라고 생각을...
아니, 연세라는 말을 듣기엔 너무 이릅니다!! ㅎㅎ 89년도에 부모님 손 붙잡고 갔었지요. 그 때의 기억이 너무나 강렬하고 아름다워서 온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
89년의 요세미티는 또 어땠을까요? 우리들에게는 엄청 오랜 시간 전이겠지만, 영겁의 세월을 지나온 요세미티에게는 방금 전이었을까요?
무사귀환하셔서 다행이에요^.^
푸른 하늘이 서울과 너무 비교되네요ㅎㅎㅎ
여행이야기 또 기다려져용>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여행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왜 항상 집으로 돌아갈 때 날씨는 어마어마하게 좋을까요.ㅠ
여행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와... 재밌어서 순식간에 요세미티 여행기를 다 읽었습니다^^
저도 여름에 갈 계획인데 패키지라
제대로 볼수 있을지 걱정이에요ㅎㅎ
하루마무리 잘하세요^^
패키지로 다니셔도 나쁘지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