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에피소드] 누나~보고싶어.....
안녕하세요 Kay입니다 :)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계시나요? 너무 습하고 덥고 거기에 비오고.. 참 그런날입니다! :)
제가 오늘은 특별히 한 것도 없고 맛있는걸 먹으러 간것도 없고 ...해서 몇 해가 지나도 웃픈 에피소드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두 사람입니다. ㅋㅋㅋ 이 이야기는 사실과 다름이 없음을 미리 말해드립니다. 아무리 남매의 사진을 찾아도 사진이 없습니다. 어릴 때 친했던 것 같은데................................. 여튼!!
바야흐로 3년 전 일입니다.
밤 12시가 넘어가고 있을쯤이었습니다. 물론 잠들어 있었습니다. (출근이 빨라 일찍 자게됩니다)
전화 한 통이 옵니다. 잠결에 보니 동생입니다. (남자고, 유학생이며 잠시 방학 때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나: 뭐야 왜
동생: 누나나아아아아아~
나: 왜이래 어디야
동생: 누나아아앙 보고싶어서....
(목소리 톤이 살면서 단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그런.. 애교 섞인..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잠깐! 동생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합니다. 엄마, 동생 - 술과 거리가 멀고.. 아빠, 딸: 네.. 이미 아시죠...?)...
나: ..............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우린 분명 서로 말도 잘 하지 않고 그리 친하지 않았는데,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막 가까운 사이도 아니였죠... 오랜시간 떨어져 살다가 보니깐... 어색하고 분명 살가운 오누이의 관계는 아니었는데...] 스르르 잠에서 깨기 시작했습니다.)
나: 어디야 빨리 들어와
동생: 누나아아 진짜 가도되에에에에? > < 누나아 역시 착해에에~천사야 천사
나: 적당히 해라 빨리들어와. 어디야. 택시타고 와
동생: 누나도..내가아아아 보고 싶지이이?
나: 어디냐고
동생: 오딘지가 마이 궁그으음 해애해 누나아아?
.....
나: (순간 정신 번뜩) 야야 나 그 누나 아니다.
동생: 아니야아 누나아 > < 누난 제일 착해애~~
나: 야 나 그 누나 아니라고!!!!!!!!!
동생: 진짜 지금 볼 수 있느으은 고야아아 누나?
나: 야!!!!!!!!!!!!!!!!!! 나 니 친누나라고!!!!!!!!!!!!!!!!!!!!!!!!!!!!!!!!!!!
동생: ............................................ (10초간 정적이 흐릅니다)
10초 후...
동생: 아 씨 x.
뚝뚝뚝............................................... 전화 종료...
자다가 봉변 당한 어이 없었 던 Top 3 안에드는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분해서 잠이 오지 않아!!
전화를 수십통 했으나... 받지 않으시고 두시간 뒤 쯤 들어오길래 따발총으로 쏘아 붙였더니 묵묵부답!!! (이어폰 노래 엄청 크게틀고 꽂고있었던 그 장면이 생생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계속 뭐라했던 기억이.. 그 와중에 엄마아빠 깨실까봐 나름 조심한다고 작게 작게 쏘아 붙였는데 본의 아니게 혼자 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그 당시엔 엄청나게 화나던 일이었는데 몇 일 지나니 또 재밌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기억에 남고.. 지금도 쓰다가 보니 그 때 기억이 나서 웃으며 쓰네요..ㅋㅋ
여러분도 하나씩은 다 황당무개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으시죠?ㅋㅋㅋ
한번씩 기억에서 꺼내어 보면서 웃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
오랜만에 동생한테 연락을 한 번 해봐야겠군요...ㅋㅋㅋ
즐거운 저녁 되세요 :)
ps. 동생 핸드폰 어디간지 모르겠다고 작년에 왔을 때 저의 핸드폰을 가지고 전화를 열심히 했습니다. 화장실에 있더군요. 제가 발견하고 야 !!!! 여깄어!!!!! 하는데 .... 제 이름이 떠 있었습니다. 순간 띠로리.......................
저장 된 이름 : 받지마
.......................................행복한 저녁 되세요 :)
Very good post, it was difficult to translate, but I did it :)
seriously? thanks :) it just a chitchat with my younger bro. Have a nice weekend XD
Npr :)) Sometimes strange things have to be translate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럭쿨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예가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가족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음.
음음......
그렇군요.
그랬던 거였어......
힘내요....... (토닥 토닥)
ㅋㅋㅋ 알티님!! 웃웃긴 얘기해요!! 이거 슬픈얘기아닙니다!!!!!!!!!!!!!!!!!!!!!!!!!ㅋㅋㅋㅋㅋ아닐껄요..?아닐텐데.. 동생한테 카톡보낸지가 한참인데...1이 안없어지네요...휴...
'읽지마'
알티님....넘나 너무... 휴.. 다음 소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장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뭐라고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음........................눈님...........이거 웃긴얘긴데.......................................다들 웃을 줄 알았는데 ...........................................연민의 띠로오리로 넘어가는 기이한 현상이 .... > < 스노우님 행복한 주말 보내고 더위를 꼭 이겨내세요 ㅎㅎ
저는 아직도 동생이랑 친하답니다 ㅋㅋ
헉..............정말요?ㅋㅋㅋ 이상적인 가족이시네요..부러워요... 동생한테 용돈을 안줘서 그런가... 친해지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 작가님 만화 많이 그려주시고(취향저격)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하나 배웠네요. 차단할께 아니라 '받지마'로 저장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겠네요.
소요님....이건..좋은..예가 아닙니다...^^;; 하하하하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happadai님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동생이 없지만 친구들이 누나한테 하는거 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을때가 가끔 있었는데.. 재미있는 동생분 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그죠? 주변에도... 이이런 친구분들이 있으신거죠..?하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imsungmin님도 행복한 주말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글 자체에서도 엔돌핀이 팍팍 티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시트콤 같은 경험을 많이 가지고 계실까요!
이상하죠..?ㅋㅋㅋ 저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네집은 그냥 시티콤이야'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Upvoted & RESTEEMED! :)
Thanks... 근데.. 한국어도 못하는 것 같은데.. 리스팀은 왜하는거지잉?? 띠로리..
받지마
황당하셨겠어요.
몇년전에 어떤 사람 휴대폰이 울리는데
옆에서 슬쩍 보이기를
딸막이라고 뜨는 것 같아서
잘 안 보여서 그렇지 다른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잘 못 보았지요.
아뿔싸
짤막이 였습니다.
남편이 키가 짤막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jjy님도 재밌는 이름 저장을 보신적이 있으셨군요 :)
지금은 무어라 저장이 되어 있는진 모르겠지만.. 오면 한번 봐야겠어요^^ 에피소드 하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