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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집사의 편지 - 노을을 같이 보지 않아도 괜찮아

in #kr-pet6 years ago

제가 기르던 요크셔 희망이와 그녀의 딸 행복이도 햇볕을 좋아했어요. 꼭 마룻바닥에 배를 깔고 다이아나와 같은 자세로 햇볕을 취하곤 했죠. 사내들과는 다른 특성인거 같습니다. 제가 기른 남자애들은 그러지 않았거든요. 오늘따라 그녀들이 보고 싶네요. 다이애나에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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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에 뭉클해 하며 내려왔는데.. 이 노래는... ㅋㅋㅋㅋ 오렌지빛 하늘 아래 들어도 왠지 괜찮을 것도 같고요 ㅋㅋㅋㅋ

저는 보얀님과 다이아나의 산책길을 상상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빙글빙글 웃고 있는 중!

옛날에 본가에서는 미니핀 수컷을 키웠는데 그애는 햇볕을 좋아했어요. 성별을 떠나 화기가 필요한 애들은 자연스럽게 햇볕을 찾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이아나랑 이 노래 끝까지 다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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