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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절망에서 벗어나는 실존의 용기 : 키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in #kr-pen6 years ago (edited)

때로는 종교의 본질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왜곡되는 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완성에 이른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순간 이미 그 사람은 魔障에 빠진 것이지요. 조사어록에 그런말이 있잖아요.

부처가 오면 부처를 죽여라!

대중가요가 생각나지요.

인생은 미완성

ps. 오히려 제가 감사하지요.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요. 퇴계 이황샘께서는 誠과 敬을 항상 화두로 사셨다고 합니다. 주역의15번째 괘인 謙(겸손)은 수행자 뿐만 신앙인이 항상 지니고 있어야할 OS인것 같습니다. 謙괘에는 모두 吉이라고 되어 있지요. 또 댓글이 주저리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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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지다뇨 피터님 ㅎㅎ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접하지 못하는 분야에서의, 또 다른 관점에서의 말씀들이라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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