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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ucid Dream - 4. 베일은 벗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

in #kr-pen7 years ago (edited)

Peterchung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풀이해주신 괘가 제 사주와 대운의 흐름과 묘하게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흠칫 놀랐습니다. 실제로 작년까지 6번째와 7번째 씰을 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쏟았거든요^^ 열흘동안 하루 6시간 안대를 끼고 훈련을 했던 적도 있어요. 토굴속에서 생활하시는 스님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요. 호기심 많은 요정이라는 말씀에 빵 터졌습니다. 주변에서 애같다고 늘 그러거든요. 제가 봐도 피터팬콤플렉스가 심해요:-) 최근에는 문학에 대한 꿈이 강렬해져서 훈련의 끈을 놓고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훈련을 계속 하라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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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훈련이 아니고 훈련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놀이지요. 그걸 우리는 놀이라고 모르는게 문제지요

ps. 그리고 위 괘상의 리괘가 需- 大有- 晉으로 3개의괘상이 靈(離火)을 머금고 올라가는 흐름이 관찰되지요. 차크라가 열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삼.

지금은 하기싫으니까 '훈련'인 것 같습니다. 안대끼고 살았을땐 확실히 '놀이'였거든요.^^ 오늘 또 하나 배우네요. 놀이를 해야 챠크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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