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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스티미언님들이 위로해줄겁니닷~ㅎ

넵. 안 그래도 스팀잇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답니다. :)

전 지금껏 프사가 그냥 머리 긴 남자인줄 알았어요ㅎㅎ 이미 지나간 일이신 것같지만 가끔 이런 엉뚱한 것도 위로가되려나ㅋㅋ

절 남자로 오인하신 게 처음이 아니랍니다. 이 말을 들으시면 위로가 될까요? ㅎㅎㅎ
댓글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

ㅎㅎㅎ 그랬군요.

아마 불이가 '신토불이'할때 불이 정도의 느낌이라ㅎㅎ '브리'치즈로 이미지 수정하겠습니다^^

ps. 곰돌이도 가입하세요ㅎㅎ https://busy.org/@blockchainstudio/gomdory 여기 아무 댓글이나 다시면 됩니다.

곰돌이가 @bree1042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7을 보팅해서 $0.006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259번 $17.927을 보팅해서 $15.720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위로받기 대작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좋은 교훈 하나를 얻었네요ㅎㅎ 어쨌든 친구 반응에 정신이 번쩍 드셨군요ㅋ

넵. 제 어설픈 작전들은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_-;;

저도 그런 적이 많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더욱 생각이 많은,,,
부모가 되고 나니 반대의 입장이 되는데...지금의 아이들은 나의 그 시절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접하고 알고 있죠. 내가 어릴 땐, 인터넷도 책도 많지 않아 어른들의 말이 거의 모든 것이었지만,,,다툼?이 끝나고 나면 쌍방이 다 미안하고 불편하고 상대의 말을 더 들어 줄껄하는 후회를 하죠. 결국 입장과 의견의 차이인데...내 본심을 빨리 드러내는 것이 다툼을 빨리 끝내는 방법일수도,,,저는 싸우고 나면 다음 날 아침 아이의 침대에서 조용히 팔베게를 베어주고 안아줍니다. 이걸로 모든 게 해결되더군요. 서로의 마음에 이해가 다소 부족한 게 내가 충분히 설명했던 건 아닌지,,,아빠와 딸은 참 부러운 관계인듯 해요. 전 아들만 둘이거든요.

진짜 싸우고 나면 엄청 후회되죠. 좀 더 들어줄 걸 싶은 마음에..
팔베게를 해주신다니 다정다감한 아빠시네요. 바로 마음이 확 풀어질 거 같아요. :)

그래도 친구분과도 아버님과도 잘 화해(?)를 하셨군요
위로가 아닌 곳에서 위로를 찻으셨네요 ^^

막상 아빠한테는 뻘쭘해서 말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풀었어요. 아무일도 없었던 듯. ㅎㅎㅎ
친구에게 하듯 하긴 힘들더라고요. ^^;

시간을 두면 감정은 흘러가기 마련이고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가능해지죠. 멀리속 시뮬레이션으로 이미 위로를 받으셨다니 ㅎㅎㅎ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작전은^_^;

친구분이 늦게 온 바람에 화도 풀리고 친구분은 그게 마음이 걸려있는 상태로 오해가 생겼네요.

생각지도 못한 일로 오히려 수습을 하느라 에너지을 써서 허탈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저라도 작은 위로를 건네봐요. 아예 아버지와 대화가 없는 딸이 여기있습니다. 브리님은 참 좋은 딸이십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오해를 받고, 오해가 쌓이는 일이 종종 있어요.
모든 것은 타이밍인가 봐요. ㅎㅎㅎ
음, 저도 좋은 딸인지는 잘... ㅠ.ㅠ

친구 말을 들었을 때, 엄청 당황하셨을 듯 ㅎ
아.....아냐!!! 너 때문 아냐!!!

진짜 당황했죠. 요새 말로 동공지진! ㅎㅎㅎ

내가 기대고 믿을만한 사람이요.

맞아요. 섣불리 아무에게서나, 혹은 아무것에서나 위로를 얻으려고 하다간 오히려 더 사단이 나는 거 같아요.

제 안에 신뢰하는 힘이 없으면 아무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기도 하고요.

아빠와의 말다툼으로 상한 기분을 친구의 오해로 푸셨네요. :)

예나 지금이나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미리 내 기분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고맙더라고요. :D

저도 눈치가 없어서 말을 안하면 잘 모르긴 하는데, 남들도 제 속을 몰라주더라고요.
제가 얼굴 표정 연기를 잘 못하는 건지.. -_-;;

뜸 들일 필요 없고 먼저 물어봐주길 바라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훅 - 던지시면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 얼굴들도 모르는 온라인 공간이 오히려 재빠른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렇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이렇게 많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생각해보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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