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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는 보고 싶은 영화, 듣고 싶은 음악이 잔뜩 있구요 - 와인도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실 수 있어요. 그런데 디저트로 딸기티라미수를 주네요? 그것도 처음엔 푸딩인 줄 알고 그려러니 했는데 (저는 푸딩을 싫어해욧..ㅎㅎㅎ) 한 입 떠 먹어봤더니 - 혀에 닿자마자 녹아서 사라지네요? 원래 딸기랑 초콜릿 궁합이 기가 막히니 딸기 티라미수는.... 궁극의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쓰고 나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좋은 아침 되셔요 동글님!!!!

...... 여기선 딸기 비슷한 것도 찾을 수가 없어요... 대신 망고가 있지요! 저는 지금 망고의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여기는 막 새벽 네시가 지났는데요. 채린님의 묘사를 떠올리며 딸기티라미수 꿈을 꾸려고요. 고마워요! :-) 두리의 대모험 매일 기다립니다... (은근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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