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uide] 내 손(증인투표)으로 만드는 스팀잇 운명 How can I make steemit destiny.

successtrainer (63)in #kr-guide • 7 years ago (edited)

직장인 successtrainer 대문.jpg

석세스트레이너입니다.

제목이 거창하기도 하면서 결연함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성격(?)상 그러는 것일지는 몰라도 항상 멀리 보고 크게 보면서 움직이는 것을 지향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주세요 ㅎㅎ)

어떻게 하면 스팀잇에서 보상을 많이 받을까 하고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넓게 보면 스팀잇의 생태계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안전하게 보상도 받을 수 있겠죠?ㅎㅎ

처음 들어 오신 분들은 그냥 단순하게 특이한 SNS 구나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스팀잇 구조가 그냥 돈만(?)나오는 조금 특별한 SNS 가 아닙니다.

스팀잇 주식회사의 직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직원이라고 해서 다들 같은 생각을 지니는 것은 아니겠죠
내가 여기서 돈을 캐서(?) 나가는 곳 이라 생각하는 직원이 있을 수도 있겠고
회사와 생명(?)을 같이 하겠다는 애사심이 가득한 직원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스팀잇 주식회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거예요

[의견 Opinion] 주식회사 스팀잇의 구조 이해 Understanding Structure of Steemit Inc.
https://steemit.com/kr-guide/@successtrainer/opinion-understanding-structure-of-steemit-inc

지금 스팀잇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애사심이 가득한 분들이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이 잘되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라고 있는것 맞으시죠??ㅎ)

그래서 애사심이 많은 직원이라면 회사에 잘못된 정책을 펼치는 임원이 있거나 경영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도록 만드는 것은 회사의 일원(그리고 주주로서)으로서 굉장히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위의 링크글에서도 잠깐 언급 했는데 스팀잇 주식회사는 직원들이 간접적으로 회사운영 방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즉 스팀잇의 운명이 바로 직원들의 손에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지요.

그 방법이 무엇이냐면 회사를 운영하는 임원을 직원들이 선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임원(증인)을 내가 직접 뽑거나,
내가 바라는 정책을 펼치는 임원(증인)에게 투표로 힘을 실어 주는 것이지요.

어제 @ludorum 님이 글을 하나 올리셨습니다.

PrtScr capture_5.jpg

위 글은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글입니다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는 관련업종사자 뿐아니라 일반인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저도 이사람들 아니 컴퓨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가면쓰고 영상찍어서 항상 경고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 어나니머스가 스팀잇이 자신들이 활동하기 참 좋은 곳이니 자신들이 여길 점령(?)하겠다,
그런데 그렇게 할려면 증인이 되어야 하니 자신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스티미안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steemit.com/witness-category/@anonnews/anonymous-for-witness-promoting-steemit-to-6-million-followers

그 대가로 페이스북에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들을 스팀잇으로 유입시킬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어나니머스의 정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만약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여 이들이 스팀잇을 장악(?) 하는 것을 막아야 겠죠

현재는 이들이 아직은 영향력이 없는 미노우 수준에 불과한 것 같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죠...

그래서 올바른 스팀잇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투표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투표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https://steemit.com/~witnesses

위의 링크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현재 20명의 증인리스트가 쭉~ 나옵니다.

총 30개의 계정에 투표할 수 있도록 권한이 주어집니다.
하나의 계정에 한번만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정책을 펼치는 증인에게 투표를 하면 됩니다.
증인이 아니더라도 압도적인 투표를 받으면
그들의 발언이 힘을 얻고 스팀잇에서의 영향력이 증가됩니다.
새로운 증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직원으로서의 최선은 당연한 말이지만
회사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은 계정을 피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계정에 투표를 합니다.

그런데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30번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방법을 더 만들어 놨습니다.
바로 proxy 설정 입니다.

proxy 설정을 하게 되면 기존의 투표행사는 모두 리셋 reset 됩니다.
그리고 proxy 설정 된 계정에게 나의 투표 권한이 위임됩니다.
간단하게 내가 갖고 있는 권한을 해당 계정에 모두 위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위임한 계정이 알아서 투표를 대신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유일한 한국인 증인인 @clayop 님으로 설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