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자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아몰랑 72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1부. 새벽 늦은 시간 저에게 눈뽕맞으라고 gif파일을 8개나 보내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이제 레임덕이 되버린 미파티라케라톰슨가젤죽창맞아라(@mipha)가 이 대문을 그려주셨습니다.


  1. 일기를 써요. 신비로운데 왠지 읽기 싫은~ 일기를 써요. 최근 저의 블로그에 새로운 뉴페이스들이 잠깐씩 보이시는데 모두 언급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의 70번대 일기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꺼 아입니까. 그래서 다시 짧게 써보는 아몰랑 일기의 취지와 보는 방법을 적어볼까해요. 터널끝에빛과 토랙쑤 그리고 주부모델 뜌레쥬얼님과 초신성 김달걀님의 선녀같은 그녀, 그리고 여장남 노아군 그리고 그밖의 다수 뉴페이스들은 잘 읽어보시길.

  2. 아몰랑일기의 취지는 아~모르겠다. 의식의 흐름대로 막 적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멋진 일기입니다. ㅂㄱㅎ의 유행어 이기도 해서 일기가 출판 안될거 같아 조금 속상하긴 합니다만. 스팀잇에서 재주부려 천원씩 벌어볼라꼬 적고 있지요

  3. 번호일기는 모든 번호를 다 읽으라고 적는것이 아닙니다. 번호당 각각 다른내용을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웃님들은 번호 1개만 읽고 댓글주셔도 되고,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따로 정보성 글도 아니기에 아몰랑 일기의 댓글들은 교류의 장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보팅만 하고 가도 좋아요. 단, 왔다간걸 제가 모를수도 있어요. 클럽선셋님의 경우 진짜 금요일만 스팀잇 하시는줄로 오해했지만 얘길하며 풀었지요. 어떤가요. 멋지지않나여? 막 설레고 두근대져? 네. 맞아요. 저돕니다. 어쩜 설명도 잘해. 진짜 사랑스럽다. 나자신ㅋㅋㅋㅋㅋ쓰담쓰담. 어후. 머릿결도 좋아. ㅋㅋㅋ정말 ㅋㅋ 못하는게 없다. 그치? 응. 그런거 같아. 넌 진짜 최고야.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응. 그래. 밥은 먹었고? 응. 먹었어ㅋㅋ 뭐 먹었는뎁? 음.... 비빔밥? 요ㅡ 그거맛있었겠다. 응.ㅋㅋ먹을만 했어. 다음엔 우리 같이 먹을까? 좋치ㅋㅋㅋ근데 돈은 누가 계산해? 너가 사야지ㅡ 너 돈많챠냐 나 돈 없는데ㅡㅡ 뭐? 근데 왜 먹재? 뭐? 니가 먹자했짜나. 아니지 너가 먼저 메뉴물어보고 그랬지 아닌데 난 기억이 안나. 왜 기억이 안나? 금붕어야 왜 1분전일을 몰라? 너무... 너무 뭐? 너무...눈이 부셔. 뭐? 너가 너무 눈이부셔서 기억이 안나. 뭐?ㅋㅋ무슨 소리야. 머릿결이 너무 눈부신거 아니니? 그래?ㅋㅋ하ㅡ참. 진작말하지. 좋아 기분좋네. 내가 쏜다! 와 오예 오우예 그리하여, 혼자 자문자답하던 찡자는 혼밥을 하고 혼자 계산했다고 한다.

  4. 3번일기 혼자보고 현실웃음 터졌따리ㅋㅋ오졌따리 오졌따리ㅋㅋㅋㅋ하...미친 개그감ㅋㅋ날로 미쳐날뛰는구나. 찡님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ㅋㅋㅋ이거 페이스북에 김성근?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보고 나도 꼭 따라해보고 싶었어. 찰지게 들어맞네. 어쩜죠아 호호호 스칸님은 아시려나ㅋㅋ자신의 보팅이 이런 일기에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ㅋㅋㅋㅋㅋ

  5. 쫌 더 미쳐날뛰어야 하는데 다시 일하러 가야겠쏘. 아마 지금의 이런 하이텐션.ㅋㅋ몇 시간후 글쓰면 싹 사라지겠지? 신기루같은 찡자신이야. 크. 왜 요즘 시타가 안오지. 크. 장어대가리 맛있다는 포스팅에 너무 극혐해서 나 블랙리스트된건가. 크. 시타형 나 장어대가리 머...먹어 보..보도록 할께. 태그는 안할꺼야. 우리의 진한 우정을 느끼기 위햌ㅋㅋㅋ

  6. 11시간후

1부일기가 끝나고 2부의 시작을 여는 미파소년단의 <피.땀.그림>


  1. 분명 일기쓰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타이밍이 2회정도 있었는데, 뭐한겅밍? 짧은글은 자비롭지않아~~ 스팀잇 최고의 긴 일기. 아몰랑일기! 아무튼 오늘도 지나가는 생각들을 글로 풀어보아요.

  2. 어제 적은 일기가 이ㅡ상하게(?) 보팅과 호평을 받아서 찡자둥절 했습니다. 이유는... 혹시... 책리뷰를 좀 적어서 그런걸까요? (👀 ) 그런겁니꽈? 오디오클립듣고 일기에 쓰면 보팅이 굴러들어 오는겁니꽈? 그저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다시 한번 실험해 보아요. 책 관련 이야기를 생각나는대로 써봅니다.

  3. 책리뷰....크...더이상 생각이 안나욥.... 저 사실 최근 읽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란 책도 읽다가 손 놨어요. 분명 재미는 찰지게 있었네요. 얌얌 일기에 적당히 적어놨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은 죽음이다로 끝내는 미친 북리뷰였는데, 내용 올릴께요. 아마 다들 안 읽겠지만.. 복붙해보도록(?)하죠. 네? 거저 먹는다고요? 11시간만에 일기쓰는데 아직 손과 머리가 덜 풀렸어요. 앗. 이거 오마쥬인건가.ㅋㅋ 근데 내 부캐 글을 끌어오는것이니 전 괜찮(?)아요. 보팅도 0에 수렴해서 누가 봐도 낯선글입니다.

  4. https://steemit.com/kr/@yam.yam/15

  5.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책이란 걸 읽어보겠다고 북큐브의 외국소설 인기순 중에서 제일 상위에 있는 책을 골랐던 것이다. 아직 4분의 1정도 밖에 보지 못했다.

  6. 내용은 바람 피는 아내를 어떻게 죽일 지 천천히 계획하는 남편의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책은 죽음을 기계에 필요없는 부속품을 갈아끼우듯 인류에 암적인 존재는 제거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7. 나는 꼭 죽이는게 벌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애시당초 그 벌이라는 잣대도 이승에서의 벌일뿐. 죽는다는게 무서운건 지금껏 살아온 것들이 전부 리셋되기 때문일것이다.

  8. 상관없는 얘기지만 어릴때 죽음 후의 상황을 상상해서 나의 장례식에 와줄 사람들을 적어본적이 꽤 있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인원수는 현저히 적어졌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다 부질없는 짓이였다. 죽으면 슬퍼할 자식과 배우자는 있지만, 제사를 지내거나 특별히 지구의 어딘가에 내 육신이 살았다는 표시도 하고 싶지 않다. 자식이 지구에 남은 마지막 나의 표시가 될 것이다.

  9. 그림이나 학문, 업적 등으로 지구 어딘가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은 애시당초 10대때 깨져버렸다. 99퍼센트에 속하는 우리는 그냥 자식을 남기거나 안남기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적다보니 무슨 결혼장려 캠페인같은데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0. 죽음으로 시작해서 결혼으로 끝나는 글이 되었다. 죽고 싶으면 결혼하라. 즉, 결혼은 죽음이다.ㅋㅋㅋ 결혼 = 죽음 아닐수도. 그럴수도.

  11. 노래들으면서 글이 안써는군요. 역시 저는 멀티태스킹이 안되나봉가. 다시 글로 돌아가서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저는 사후세계를 믿는 편은 아니예요. 죽으면 뇌 자체가 사고를 못하는데 어떻게 이승의 기억을 가지고 본체에서 스윽 일어나 둥둥 떠다닌단 말이죠? 물론 귀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봤다는 이들의 증언이 수두룩 많고 무당이나 점집에게 그것은 업이 될정도 이니까요. 그런데 그 귀신이 이승의 기억을 가지고 집착한다는 부분은 쉬이 납득이... 안됩니다. 이건 마치 예수그리스도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라며 아주 두꺼운 성경책을 만들었는데 저의 관점에서 보자면 한 인간이 이렇게도 주옥같은 말을 할 수가 있었을까... 살짝 의구심이 든다는.. 마치 수 많은 사람들의 상상이 믿음화 되어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가는듯 보였네요. [개인적인 생각일뿐 여기서 언급된 두 곳의 업을 두신 분들을 까내리는 의도는 없음을 알립니다.]

  12. 예민크리한 이야기는 잠시 집어던지고 다른 이야기를 하죠. 와.. 방금 네이버 글자수로 3천자를 보면서 만드려고 글을 쓰다 다 날림. 역시 글은 스팀잇에서 쓰는 겁니다. 다시 적은걸 회상하며ㅠ.ㅠ적습니다.

  13. 일기면 일기다운 이야기를 해야죠. 어제 키즈노트로 느닷없이 찡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목요일에 수영장을 가니까 준비물을 잘 챙겨달라고 왔더군요. 불이나캐 준비물을 보니 ㅋㅋ없는게 많더라구요. 이럴땐 여윽씨 쿠팡이 최고예요.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넣었다 뺏다하며 골라서 총알배송 시키고는 한시름 놨어여~ 아기들도 물에 들어갔다나오면 추으니 요즘은 레시가드를 입히는 추세더군요. 햇빛도 막아주고 1석 2조니까요.

  14. 인터넷이 아ㅡ주 발달해준 덕분에 쇼핑도 편해졌네요. 특히 사용자 후기가 있으니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사는것 보다는 아직 갈길이 멀죠. 가상을 보여주는 안경같은걸 만들어서 직접 눈앞에서 물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ㅋㅋ전신거울앞에서 내얼굴에 옷도 대어보고...음...역시 이런게 발달한다고 해도 원단의 질감 같은걸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겠군요. 그렇다해도 어느정도 인터넷 쇼핑에 도움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15. 요즘 미쿡에서는 무인계산대가 시범 운영중 이더라구요. 손님이 마트에 들어가 물건을 자신의 가방에 담거나 들고 출구를 지나기만 해도 자동으로 바코드를 인식해서 등록된 자신의 카드에서 현금이 계산되어 진다고 해요. 캐셔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아마존이 시범운영한다고 아는데 아닌가봉가. 정확한 회사명이 기억안납니다만, 그런 시스템 자체가 신세계.

  16. 스팀잇도 스팀페이코가 대중화 되어서 더 많은 신규유입이 필요합니다요. 개발자분들에게 박수👏👏👏 후후후👀

  17. 글 다시 적느라 수고했다. 나자신.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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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기차나서 보팅만 하고 갑니다.

나이스

ㅁㅇㅎㅁㅇㅎ

왜 눈뽕마약gif를 제게 주신거죠?
해명하십시오

귻급지ㅡㅂㅈ긪브

말을해!!! 난 제이미를 사랑한다곸ㅋ라라가 좋아줔캣따고 ㅋㅋㅋㅋㅋㅋㄱㅋ

엉ㅁㄹㅈㄹㅈ러럴ㅇㄴ흋

어서 제대로 똑바로 말하라규!!!

ㅅ43ㅅㅎㅇㄶㅇㄶㄴㅇㅎ

눈치없는 낙타같으니....

은비카비 서식지
찡자
미파
제이미
디디엘엘
김작가
시타

오 대박 쪽집게ㅋㅋㅋ 자리 하나 피셔야겠습니다 찡자스님 ㅋㅋㅋㅋ

ㅋㅋㅋ저 화이트라라와 다크제이미 흑과 백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ㅋㅋㅋㅋ

ㅋㅋ. 찡자 개부럽찡?

1부 일기는 다봤는데.. 길어요 길어~
2부는 빡세군요 ㅎㅎ

안봐도 됩니다
오늘은 스칸의 자비가 어느정도인지 시험하려 글자를 많ㅡ이 적어보았습니다.

스칸님은 아마... 봇이 도는것일텐데요??
whitelist에 들어가셔서 자동으로 뿅뿅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ㅋ

그렇죠? 노력이 많으면 보상도 많캤죵

요즘에 우리나라도 이마트 같은데서 무인계산대를 운영중이야~

여기는 지방이라 그런지... 아직 없어요

찡여사가 사는 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

하모니카 불기로 결심하다.
자포니카 먹기로 결심하다.
파프리카 굽기로 결심하다.
아프니카 청춘이다.
대프리카 덥다.
아몰랑.

굽네.굽네.
룸구를 굽네.

저도 이제 직접 사람한테 물건계산하는 대신에 자동 체크아웃 기계를 애용하기 시작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계산대에 직원이 완전 사라지는 날이 올까요 ;;;


가입해서 처음으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제 제품에 관심가면 이벤트 참여 부탁해요^^

번호좀 줄여요 ㅎㅎㅎ제가 난독증이 있어서 읽기가 힘드네요ㅋㅋㅋㅋ간만에 빨간 장이라 기부니가 좋으네요 ㅋㅋㅋ

일기안읽고 아무말 던져도 됩니다♡♡

에이 그러면 길게 쓴 찡여사님께 죄송해지자나요ㅋㅋ흠 그럼 오늘 하루도 기분 좋아져라 얍!

태산을 쌓아 올렸는데 박수소리가 적어 아쉽지만 들러만 주셔도 감사해욥♡

xxnoaxx님이 zz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xxnoaxx님의 주사위 굴리는 방법 바껴써오.

...> noisysky 명 4 zzing/td> 명 4 bbooaae 명

xxnoaxx님이 zz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xxnoaxx님의 노아와 떠나는 믱글믱글한모험 - 제 4지역 명(하늘) 파티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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