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따져 보니, 나는 운전사다.
어제만 해도 내 이동 경로는
'집(홍성) - 서울대 (업무차 잠깐) - 용산 동아사이언스 본사 (화보 촬영) - 마포 (치과) - 인천 화도진도서관 (강의) - 집'
7시간 넘게 운전했더라.
그러니 내 본업은 운전사가 아니면 무엇이랴.
아래는 어제 찍은 미친 화보의 한 장면.
어제의 퀴즈는 여전히 유효하니, 잘 맞춰 보시라.
답은 여기나 거기나 댓글에.
힌트 추가하면,
드레스 코드가 '바캉스'였다.
구글신께 여쭤보자.
직업이 정해져있지 않은게 아닐까?
요리할땐 요리사고, 운전할땐 운전사고, 회사갈때 회사원이고, 농사질때 농사꾼이고, 청소할땐 청소부고 그때그때 그런거 아닐까.ㅋㅋ
돈을 버는일과 벌지않는일의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적어도 돈을 소비하진 않으니깐 직업이라고 할 수있을것 같아.ㅋㅋㅋ
해당 일정
기름값, 고속도로 통행료
10만원 육박!
아 사비로 했구나!!ㅜ
ㅋㄱㅋㅋㅋㅋㅋ 아직도 맨 왼쪽 분밖에 모르겠네요.
여전히 맨 왼쪽만 누군지 알것같으..... 운전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