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날|| #17 그리운 건

in #kr-essay7 years ago (edited)

그래도 봄날 대문2.jpg



하상욱 시인의 시를 읽었다.

그리운 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시인의 질문에 혼자 답해본다.

그리운 건
그대가 있는 그때 아닐까

1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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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자아자 화이팅!!좋은밤 되세요

캄사합니다. :)

@chocolate1st님의 답에 무척 공감이 가는 건 왜일까요?^^

그때가 그리우셔서 그런 건 아닐까요? :)

아 진짜 그러네요ㅎㅎ그대가 지금 돌아온다 한들... 지금은 아니되오... 나 누구에게 맞아죽음...ㅠ

그래서 돌아오면 안 됩니다. 돌아가야지요. :)

그때가 그리운 거 아닐까요? 그땐 나도 젊었고... ㅠ.ㅜ

사실 그대가 있건 없건 그때가 그립죠. 그땐 젊었으니까요. ㅠㅠ

단 한마디인데 많은 내용아 담긴듯한 한마디네요. 간만에 시 한줄 읽네요 ㅎㅎ

하상욱 시인님 시를 읽다 문득 생각나서요. :)

좋은 하루 되세요 똥칠님. :)

캬 기가 막히네요 초코님! 그대가 있는 그때라니.
초코님을 스팀잇의 하상욱으로 인정!!!!!

감사합니다 송이님. 이런 과찬을. :)

음...
멋진데요^^

감사합니다. :)

어머나...그대가 있는 그 때...ㅠㅠ 눈물..... 초겨울이라서 한창 센치해서 그런지..... 가슴이 또 뭉클뭉클 ㅠㅠㅠ 그대가 있는 그때 그리울때가 있잖아요 ㅠㅠ

풋풋하던 그때가 항상 그립죠. :)

전 그때가 그립네요.ㅎㅎㅎㅎㅎㅎ

저 역시 무척이나 그때가 그립답니다. :)

와 저도 하상욱씨 책 2권 있는데!!
읽고 또읽어도 느낌 있더라구요!
정말 아이디어 뱅크같아요 하상욱씨 ㅎㅎ

재밌는 분이시죠. :) 처음 인터넷에 시가 올라왔을 때 정말 많이 웃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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